‘2019 KKC’ 4전 오는 30일 파주 스피드파크 개최… 4개 클래스 24명 참가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2019 KARA 카트 챔피언십(KKC)’ 4전이 오는 30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파주 스피드파크(1랩=1.000km)에서 개최된다.
카트 챔피언십(Kart Championship)은 모터스포츠 기초 종목을 안정화하고 한국모터스포츠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유소년 드라이버를 육성하기 위해 주식회사 슈퍼레이스(대표 김동빈)가 개최하는 카트 부문 챔피언십 대회로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공인으로 진행된다.
KKC 4전에는 선수부 13명, 성인부 5명, 주니어 4명, 초등부 2명 등 4개 클래스에 24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해 우승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특히 이번 4전에서는 그동안 성인부에 출전해 우승 경쟁을 펼쳤던 전우주(스피드파크)가 클래스를 변경, 선수부에 출사표를 던져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지난 3전에서 올 시즌 처음 맞대결을 펼쳤던 초등부의 라이벌 이관우와 송하림이 다시 한 번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성인부에 한상준(스피드파크), 김태우(피노카트), 김한식(스피드파크)이 올 시즌 처음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시즌 전반 3경기를 마친 현재 클래스별 드라이버 챔피언십을 살펴보면, 선수부에서는 개막 3연승 주인공 이창욱(정인레이싱)이 96점을 획득, 3경기 연속 2위를 차지하며 81점을 획득한 신우진(팀맥스)을 15점 차이로 앞서고 있는 상황이다.
성인부에서는 시즌 전반기 동안 총 6명의 드라이버가 출전해 경쟁을 펼쳤으며, 그 결과 개막 라운드 우승 주인공 김태은(스피드파크)이 75점을 획득해 종합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성인부에서는 지난 2경기 연속 우승으로 상승세를 차고 있는 전우주가 클래스를 변경함에 따라 김태은의 독주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니어에서는 개막 3연승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장준호(피노카트)가 80점을 획득해 종합 1위를 달리고 있으며, 3경기 연속 2위를 차지한 이규호(피노카트)가 67점을 획득해 13점 차이로 그 뒤를 추격하고 있다.
초등부에서는 지난 경기 맞대결에서 승리를 차지한 이관우(피노카트)가 52점을 획득, 51점을 획득한 송하림(피노카트)을 1점 차이로 앞서고 있는 상황이다.
KKC 4전 일정을 살펴보면, 오전 9시 20분부터 주니어&초등부, 성인부, 선수부 순으로 각 10분씩 예선이 진행되며, 10시 10분부터 주니어&초등부(12랩), 성인부(12랩), 선수부(15랩) 순으로 레이스1이 진행된다.
오후 1시 5분부터는 주니어&초등부(12랩), 성인부(12랩), 선수부(15랩) 순으로 프리-파이널 경기가 진행되며, 오후 2시 30분부터 주니어&초등부(15랩), 성인부(15랩), 선수부(18랩) 순으로 4라운드 우승컵을 차지하기 위한 최종 결승전이 진행된다.
한편, ‘2019 KARA 카트 챔피언십’은 준피티드레이싱, OKF, 로제타스톤, 킥스레이싱, 알파인스타즈 등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사진제공=슈퍼레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