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N 페스티벌] 아반떼컵 마스터즈 3R, 김재현 시즌 첫 승… 차지홍·이중훈 포디움 피니쉬

[고카넷, 강원 인제=남태화 기자] ‘2019 현대 아반떼컵 레이스 시리즈(아반떼컵)’ 상위 리그인 아반떼컵 마스터즈레이스 3라운드 결승 결과 김재현이 우승을 차지, 클래스 데뷔 첫 승 및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아반떼컵 마스터즈 3라운드 결승은 11일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된 ‘2019 현대 N 페스티벌’ 4전에서 개최됐으며, 총 22대가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이날 진행된 결승전에 참가하는 드라이버의 눈빛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승을 향한 집념으로 밝게 빛났으며, 뜨거운 열정은 무더위 마저 녹여 버릴 듯했다.

스타트와 동시에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 가운데 3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김재현은 오프닝 랩을 2위로 시작했다. 이후 김재현은 앞서 달리는 차지홍의 뒤를 추격하며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았고, 3랩 주행 중 차지홍의 빈틈을 파고들며 추월에서 성공하며 경기 리더로 나섰다.

이후 김재현은 선두를 빼앗긴 차지홍의 강한 압박을 받으며 랩을 이어갔으나, 결코 흔들림 없는 주행을 이어가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켜냈다.

결국 경기 초반 승부를 걸어 경기 리더로 나선 김재현은 안정적인 주행을 펼친 끝에 13랩을 28분47초435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피니쉬 라인을 통과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김재현은 지난 2018 시즌 아반떼컵 챌린지레이스로 데뷔한 이후 올 시즌 승급해 마스터즈레이스에 첫 발을 내디뎠으며, 아반떼컵 출전 2년만에 첫 승을 기록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2위는 4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차지홍(슈퍼챠지)이 차지해 지난 2라운드에 이어 다시 한 번 우승을 문턱에서 놓치며 2경기 연속 2위를 기록하게 됐다.

4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차지홍은 빠른 스타트와 함께 오프닝 랩 혼전 상황 속에 선두로 나서며 경기를 리드했다. 하지만, 3랩에서 뼈아픈 실수를 범하며 김재현에게 자리를 내주고 말았고, 결국 김재현의 뒤를 이어 2번째로 체커기를 받아 2위를 차지해 포디움 피니쉬에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차지홍은 개막 라운드 3위, 2라운드 2위, 그리고 이번 3라운드 2위를 기록하며 3시간 내구레이스를 제외하고 시리즈 3경기 연속 포디움에 오르는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3위는 13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이중훈이 차지했다. 이중훈은 스타트와 동시에 오프닝랩 혼전 상황 속에 10위로 올라섰다. 이후 추월 레이싱을 선보이며 4랩에서는 6위로 올라섬과 동시에 3위권 접전에 합류하게 됐다.

3위권 접전에 합류한 이중훈은 앞선 정상오, 지젤킴, 이인용의 접전을 눈여겨 보며 호시탐탐 기회를 노렸으며, 9랩 주행 중 정상오와 지젤킴이 접전을 펼치는 사이 그 틈을 이용해 이중훈은 3위까지 올라섰다.

이후 이중훈은 후미에서 추격해 온 이인용과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으며, 치열한 접전을 이겨내고 결국 차지홍에 이어 3번째로 체커기를 받아 포디움 남은 한 자리에 올랐다.

그 뒤로 이인용(마르크1), 지젤킴(레스포), 김동규, 장영일(카라운드몰 레이싱), 박지운(웨즈스포츠 레이싱), 오상진(듀라쉴드), 김지원(웨즈스포츠 레이싱) 순으로 Top10을 기록했다.

하지만 경기가 끝난 후 진행된 심사에서 6위를 차지한 김동규가 트랙이탈 복귀 추월에 따른 30초 가산 패널티를 받아 순위권에서 멀어졌으며, 이로 인해 장영일, 박지운, 오상진, 김지원, 정상오가 순위를 1단계씩 올리며 Top10을 기록해 포인트를 획득했다.

폴포지션에서 출발해 첫 승을 노렸던 조용근은 오프닝랩에서 5위까지 밀려난데 이어 최주영(라인모터스)과 김지안(카라운드몰 레이싱)의 충돌 여파에 휘말리며 이를 피하지 못하고 최주영의 경주차와 추돌하며 경주차 데미지를 크게 입어 아쉽게 리타이어했다.

아반떼컵 마스터즈레이스 3라운드 결과 시즌 드라이버 부문에서는 2위를 차지한 차지홍이 18점을 추가해 52점으로 종합 1위를 유지했으며, 5위로 10점을 추가한 지젤킴이 40점으로 종합 2위로 올라섰다.

예선 포인트 3점을 획득했으나 결승에서 리타이어하며 포인트 획득에 실패한 조용근은 종합 3위로 밀려났으며, 우승을 차지한 김재현이 예선 1점 포함 26점을 추가해 34점으로 종합 4위로 올라서며 6계단 상승했다.

아반떼컵 마스터즈레이스 4라운드는 오는 9월 7 ~ 8일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되는 ‘2019 현대 N 페스티벌’ 5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 KSF 오피셜 포토(오환, 김성배)
자료 = 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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