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N 페스티벌] 봉피양레이싱 박동섭, 벨로스터 N컵 마스터즈 파죽의 3연승 질주

[고카넷, 강원 인제=남태화 기자] ‘2019 현대 벨로스터 N 컵 레이스 시리즈(벨로스터 N컵)’의 상위 리그인 마스터즈레이스 4라운드 결승 결과 박동섭(봉피양레이싱)이 우승을 차지, 파죽의 3연승 질주를 이어가며 시즌 초대 챔피언에 더욱 가까이 다가섰다.

벨로스터 N컵 마스터즈 4라운드 결승전은 지난 11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된 ‘2019 현대 N 페스티벌’ 4전에서 펼쳐졌으며, 28대가 출전해 경쟁을 펼쳤다.

무더운 날씨 아래 진행된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으며, 경기 중반에는 중위권 접전이 치열하게 전개됐다.

전날 진행된 예선 결과에 따라 2번 그리드에서 출발해 3연승을 노린 박동섭은 폴포지션에서 출발한 김태희(웨즈스포츠 레이싱)의 뒤를 따르며 기회를 노렸고, 오프닝 랩 4번 헤어핀 구간에서 인ㄴ코너를 파고들며 김태희를 가볍게 제치고 경기 리더로 나섰다.

이후 박동섭은 2위로 밀려난 김태희의 압박을 받았으나,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가며 경기 리더 자리를 지켜냈다.

경기가 중반을 넘어가지 김태희와 거리가 조금 벌어지기 시작했으며, 이후 박동섭은 더욱 안정적인 주행을 이어간 끝에 15랩을 33분29초899의 기록으로 가장 빠르게 피니쉬 라인을 통과해 우승을 차지하며 3연승을 기록하게 됐다.

전날 진행된 예선 후반부에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펼치며 1위를 차지해 폴포지션에서 결승전을 시작한 김태희는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차지하기 위해 빠른 스타트로 선두로 나섰다.

하지만, 4번 헤어핀 코너에서 박동섭에게 안쪽 자리를 내주고 말았으며, 결국 2위로 밀려나고 말았다.

2위로 밀려난 김태희는 이에 굴하지 않고 다시 전열을 정비한 후 선두로 나선 박동섭을 추격했다. 하지만, 경험 많은 노련한 박동섭의 페이스를 쉽게 흔들리지 않았다.

결국 김태희는 박동섭보다 3.408초 뒤진 기록으로 두 번째로 체커기를 받아 2위로 포디움에 올랐으며, 클래스 데뷔 첫 2위 달성 및 2경기 연속 포디움 피니쉬에 만족해야 했다.

3위는 남성민(폴포지션 모터스포츠)이 차지했다. 남성민은 전날 진행된 예선에서 6위를 기록했으나 3위를 차지한 허재영(피노카트)이 지난 3라운드 페널티로 인해 6번 그리드로 밀려남에 따라 5번 그리드에서 결승전을 시작했다.

출발 신호와 함께 남성민은 4번 그리드를 배정받은 김재균(카라운드몰 레이싱)이 그리드에 안착하지 못하고 피트에서 스타트함에 따라 비교적 여유로운 상황에서 출발해 오프닝 랩을 3위로 시작했다.

이후 3번 그리드에서 출발해 3위 자리를 내준 이재식(팀 HMC)이 추격을 해 왔으나, 침착한 주행을 펼치며 3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8랩 이후부터는 이재식과 조금 거리를 벌려 나가기 시작했으나, 경기 후반에 다시 거리가 좁혀지며 양우람(MAIM), 박강우(피카몰레이싱)까지 합세해 치열한 3위권 경쟁이 이어졌다.

경기 후반부에 계속되는 치열한 접전 속에 남성민은 결코 흔들리지 않는 주행을 펼치며 그룹 리더를 지켜냈으며, 결국 4위로 올라선 양우람보다 0.761초 빠르게 체커기를 받아 3위로 포디움 남은 한 자리에 올라 입상의 기쁨을 누렸다.

7번 그리드에서 출발해 차분한 경기 운영을 통해 후반에 4위로 올라서며 3위를 노렸던 양우람은 아쉽게 남성민의 뒤를 이어 4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양우람은 경기가 끝난후 진행된 심사에서 운영규정 위반에 따른 순위변동 페널티를 받아 6위로 밀려났다.

이로 인해 9번 그리드에서 출발해 5위로 경기를 마친 박강우가 4위로 올라섰으며, 3위권 접전에서 마지막 뒷심 부족으로 6위로 밀려났던 이재식이 5위로 올라섰다.

7위는 11번 그리드에서 출발해 선전을 펼친 김효겸(MSS)이 차지했으며, 15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김태현(봉피양레이싱)이 선전을 펼친 끝에 8위로 포인트 피니쉬에 성공했다.

23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게스트 드라이버 정남수는 경기 스타트 이후 폭풍 추월 레이싱을 선보이며 차분하게 순위를 끌어 올렸으며, 결국 9위로 경기를 마무리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10위는 19번 그리드에서 출발해 선전을 펼친 이우인(루트게러지)이 차지해 클래스 데뷔 첫 포인트 피니쉬를 기록했다.

24번 그리드에서 출발해 선전을 펼친 신윤재(봉피양레이싱)는 11위를 차지했으며, 9위를 차지한 정남수가 게스트 드라이버로 순위만 인정되고 포인트를 인정되지 않는 규정에 따라 신윤재에게 포인트 1점이 돌아갔다.

벨로스터 N컵 마스터즈 4라운드 결과 시즌 드라이버 부문에서는 3연승을 기록한 박동섭이 83점으로 68점을 획득한 김태희를 15점 차이로 밀어내고 종합 1위를 굳건히 하며 초대 챔피언에 더욱 가까이 다가섰다.

포인트 획득에 실패한 권기원(웨즈스포츠 레이싱)과 3위로 15점을 추가한 남성민은 동일하게 35점을 획득했으나, 경기 운영 규정에 따라 더 높은 순위를 기록한 권기원이 종합 3위, 남성민은 종합 4위에 각각 랭크됐다.

벨로스터 N컵 마스터즈 5라운드는 오는 9월 7 ~ 8일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되는 ‘2019 현대 N 페스티벌’ 5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 KSF 오피셜 포토(오환, 김성배)
자료 = 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남태화 편집장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d 블로거가 이것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