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CJ 슈퍼레이스’ 6전 ASA6000 24대 풀 엔트리… 시즌 6번째 우승자 탄생할까?

[고카넷, 글=정양찬 기자]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펼쳐지는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CJ 슈퍼레이스)’ 6전이 더욱 흥미로운 레이스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단 24명의 드라이버에게만 허락된 국내 모터스포츠 최고 레벨 ASA 6000 클래스의 시트가 모두 채워져 더욱 치열하고 변수 많은 레이스를 예고하고 있다.

또한, 트랙의 고저차가 비교적 크고, 블라인드 코너가 다수 존재하는 인제스피디움의 특성을 고려할 때 흥미로운 경쟁이 기대된다.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는 한 경기에서 최대 29점(1위 25점, 완주 1점, 예선 1위 3점)을 획득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현재 종합 1위 장현진(서한 GP. 66점)부터 종합 10위, 11위인 정의철(엑스타 레이싱, 38점), 김동은(제일제당 레이싱. 38점)까지 28점 격차여서 순위가 급변할 수 있는만큼 우승 경쟁이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지난 5라운드를 마친 현재 매 경기 우승자를 달리 배출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6라운드에서 시즌 2승 드라이버의 탄생 여부와 시즌 6번째 우승자의 탄생 여부에 대한 모터스포츠 팬과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6라운드에는 우수한 실력으로 1승을 달성한 바 있는 카게야마 마사미(헌터-퍼플모터스포트)가 시즌 첫 도전장을 내밀어 눈길을 끌고 있으며, 실력파 드라이버 후지나미 키요토(엑스타 레이싱)가 클래스 데뷔전을 가지게 돼 이들의 선전이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후지나미 키요토는 2019 슈퍼 GT 시리즈 5라운드에 출전해 GT3000 클래스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지난 시즌에는 슈퍼다이큐에 출전해 ST-X 클래스 챔피언을 차지한 바 있다.

하지만 카게야마 마사미와 후지나미 키요토 모두 시즌 중 참가에 따른 핸디캡 웨이트 80kg을 부담하고 경기에 임하게 된다.

사진제공=주식회사 슈퍼레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