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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로지스틱스 레이싱, 2경기 연속 포디움 입성… 강진성 시즌 첫 포디움 피니쉬

[고카넷, 글=정양찬 기자]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감독 황진우)이 2경기 연속 포디움 입성을 기록하며 올 시즌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며 하반기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 풀코스(1랩=3.908km)에서 진행된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CJ 슈퍼레이스)’ 6전에 출전한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의 강진성은 더블라운드로 진행된 GT 클래스 2번째 레이스에서 2위로 시상대에 올랐다.

이로써 강진성은 시즌 최고 성적 기록과 함께 첫 포디움 피니쉬를 달성했으며, 팀에 트로피를 안겨 2경기 연속 포디움 행진을 이어가게 했다.

CJ 슈퍼레이스 대표 클래스인 ASA 6000에 출전한 이정우 역시 시즌 최고 성적인 6위를 기록하며 소중한 포인트를 획득해 팀에 기여했으며, 지난 5라운드에서 3위로 입상했던 황진우는 14위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경기 결과로 종합 순위는 크게 변하지 않았다. 황진우는 11위를 유지, 이정우는 14위로 2계단 상승, CJ로지스틱스 레이싱은 팀 부문 6위로 1계단 상승했다. GT1 클래스 강진성은 종합 10위를 그대로 유지하게 됐다.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 관계자는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시상대 정상을 노린다는 각오다”며, “선수와 팀 모두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으며, 매 경기 시상대에 가깝게 다가서고 있는 만큼 자신감을 갖고 매진할 계획이다”고 다음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CJ 슈퍼레이스 7전 경기는 오는 29일 전라남도 영암군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 내 상설 서킷(1랩=3.045km)에서 개최되는 전남 GT의 메인 이벤트로 진행되며, ASA 6000 클래스만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제공=CJ로지스틱스 레이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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