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슈퍼레이스] 팀106 류시원, ASA 600 7R 상위권 도약 강한 자신감 내비쳐

[고카넷, 전남 영암=남태화 기자] 29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 내 상설 서킷에서 개최된 ‘2019 전남 GT’ 그리드 워크 이벤트에 참가한 류시원(팀106)이 팀 메인 레이싱 걸과 함께 자신의 경주차 앞에서 포즈를 취하며, 상위권 도약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류시원은 2008 시즌 출범한 아시아 유일의 스톡카 레이스인 슈퍼6000(현 ASA 6000) 클래스 데뷔 멤버로 출범 첫 해 3위 2회 기록과 함께 종합 5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듬해인 2009년 류시원은 자신이 직접 운영하는 레이싱팀인 팀106을 창단, 본격적인 카레이서로서의 인생을 걸어가기 시작했다.

잠시 스톡카를 떠나 다른 클래스에서 활발한 활약을 펼치며 정상의 자리를 지킨 류시원은 지난 2010년과 2011년 이벤트성으로 잠시 슈퍼6000 클래스에 출전한 바 있으며,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슈퍼6000 클래스 풀 시즌에 합류해 지금까지 도전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류시원은 지난해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 시즌 최종전 결승에서 13번째 그리드에서 출발해 혼전 상황 속에 한 때 후미권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경기 중반 이후 화끈한 추월 레이싱을 선보이며 역주를 펼친 끝에 3위로 10여년만에 포디움에 오른 바 있다.

이러한 여세를 몰아 류시원은 올 시즌 타이어 브랜드를 한국타이어로 변경하는 초 강수를 두며 상위권 입상을 노렸으나, 시즌 초반부터 연이어 발생한 사고 여파로 인해 경주차에 큰 데미지를 입고 말았다.

결국 자신의 역량을 채 펼쳐보기도 전에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류시원은 카레이싱에 대한 큰 애정으로 시즌을 포기하지 않고 매 경기 최선을 다해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며 선전을 펼치고 있다.

지난 28일 개막한 전남 GT에서 진행된 ASA 6000 클래스 7라운드 예선에서 류시원은 선전을 펼친 끝에 Q1에서 1분16초579를 기록, 지난 시즌 동일 장소에서 기록한 자신의 기록을 2초 이상 앞당겼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참가 드라이버들의 기록이 전체적으로 향상되며 촘촘한 차이를 기록함에 따라 Q1 1위와 1.143초 밖에 뒤지지 않았음에도 20위를 기록해 Q2 진출에 실패했다.

전체적인 예선 기록에서 1위와 류시원과의 기록 차이는 불과 1초 남짓 밖에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결승전에서 충분히 상위권 입상의 다시 한 번 노려볼 만한 상황이다.

류시원의 ASA 6000 클래스 7라운드 상위권 진출 여부는 잠시 후인 오후 3시 10분에 동일 장소에서 진행되는 결승전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결승전은 롤링스타트 방식에 따라 32랩 주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제공=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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