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슈퍼레이스, 2019 시즌 대중적 관심 선도… 국내 모터스포츠 대중화 실감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CJ 슈퍼레이스)’이 시즌 일정을 마무리한 가운데 한 시즌 동안 남긴 여러 가지 성과들이 다시 한 번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관람객의 증가에 더해 시청률 상승 등 다양한 측면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남겨 모터스포츠가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 잡아 가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9 시즌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은 총 18만2000여명으로 지난해 11만3000여명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특히,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된 경기에는 주말 이틀 간 4만여 관람객이 운집했으며, 경기당 평균 입장 관람객이 2만2000여명에 달하는 등 모터스포츠의 달라진 인기를 실감한 시즌이었다.

모터스포츠에 대한 관심의 변화는 수도권이 아닌 지역의 경기 관람객 증가에서 더욱 크게 실감할 수 있었다.

강원도 인제군에서 열린 ‘나이트 레이스(4전)’ 당시 대회 사상 최초로 인제스피디움 1만 관람객을 돌파한 것을 비롯해 비수도권 경기 평균 관람객이 1만3954명에 달했다. 지난 시즌 1만1149명이었던 것과 비교해 크게 증가했다.

여세를 몰아 인제스피디움은 ‘강원 국제모터페스타(6전)’ 때 1만2242명을 기록, ‘1만 관중 시대’를 알렸다.

이외에도 전라남도 영암군의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은 평균 1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꾸준히 유치하고 있다.

CJ 슈퍼레이스 관람객이 증가한 가운데 눈 여겨 볼 부분은 여성과 10대 청소년 관람객, 가족단위 관람객의 비율이 높아졌다는 점이다.

이는 남녀노소 누구나 모터스포츠의 즐거움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준비했던 노력이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모터스포츠는 남성들만이 좋아할 것이라는 편견이 강한 것이 사실이지만 여성 관람객의 비율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경기장 방문객들 가운데 여성 관람객의 비율은 지난 2017년 24%에서 지난해 28%로 증가 한데 이어 올해는 39%로 크게 늘었다.

여성 관람객 비율의 증가와 맞물려 가족단위 관람객의 비중도 높아져 지난해 전체 방문객의 62%를 차지했던 가족단위 관람객의 비율은 올해 70%로 증가했다.

지난 2017년 40%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차이가 크게 나타나 CJ 슈퍼레이스가 가족들의 주말 나들이 장소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지난해 1%로 매우 적었던 10대 관람객도 올해 7%로 늘어나 CJ 슈퍼레이스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음을 실감케 했다.

모터스포츠의 인기와 인지도가 상승하면서 중계방송을 통해 경기를 챙겨보는 사람들도 늘어났다.

팬들을 위해 제작한 영상과 SNS 콘텐츠들에 대한 반응도 뜨거워졌다. 채널A를 비롯해 채널A+와 XtvN을 통해 생중계된 방송은 시즌 평균 시청률 0.418을 기록했다. 지난해 0.330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해 높아진 기록이다.

네이버 스포츠,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 계정 등을 통해 시청한 경우를 더하면 시청자의 수는 더욱 늘어난다.

SNS에서는 CJ 슈퍼레이스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져 각종 정보와 소식이 모이는 공식 페이스북은 콘텐츠 도달 횟수가 지난해의 2.5배로 증가했으며, 인스타그램은 팔로워의 수가 2배 가까이로 늘어나면서 개별 콘텐츠에 대한 좋아요, 저장 등 인게이지먼트 또한 2배 가까이 늘어났다.

결과적으로 온라인에서 CJ 슈퍼레이스의 콘텐츠들을 보고 즐기는 사람들이 지난해에 비해 많아졌다는 의미다.

사진제공=주식회사 슈퍼레이스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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