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TCR 말레이시아’ 18일 세팡 개막… 팀 엥슬러 등 4개 팀 8대 출전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2020 TCR 말레이시아 투어링카 챔피언십(TCR 말레이시아)’이 오는 1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1랩=5.543km)에서 공식 개막한다.

2019 시즌 첫 출범해 올해로 2번째 시즌을 맞이한 TCR 말레이시아는 TCR 아시아, TCR 차이나, TCR 태국, TCR 모리아 등의 시리즈와는 달리 온난한 기후를 가진 특성으로 인해 매년 1 ~ 3월 사이 윈터 시리즈 형태로 진행된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시즌을 마무리하고 스토브리그를 보내는 아시아 지역 TCR 시리즈 팀을 비롯해 유럽 TCR 시리즈 출전 팀이 참가하고 있다.

올 시즌은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총 3회의 이벤트로 진행되며, 매 경기마다 더블라운드로 진행된다.

이번 주말 진행되는 개막전에는 팀 엥슬러, 바이퍼 니자 레이싱, 브루탈 피쉬 레이싱, 팀워크 호프 모터스포트 4개 팀에서 총 8대가 출전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며, 각 11랩씩 두 번의 레이스가 18일 당일 모두 진행될 예정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현대 i30 N TCR을 운영하는 팀 엥슬러는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디펜딩 챔피언 루카 엥슬러를 필두로 오스트리아 출신의 17살 니코 그루버(Nico Gruber)와 호주 출신의 19살 데클란 프레이저(Declan Fraser) 2명의 영 드라이버를 새롭게 출전시킨다.

그루버는 2018 브리티쉬 포뮬러 포드 1600에서 신인 타이틀을 차지한 바 있으며, 지난해 ADAC 포뮬러 4에 출전한 바 있다. 프레이저는 2019 시즌 호주 엑셀 컵 원메이크 시리즈에서 현대 X3 엑셀로 출전해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혼다 시빅 Type-R을 운영하는 브루탈 피쉬 레이싱은 엥슬러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TCR UK 2018 시즌 챔피언인 다니엘 로이드(Daniel Lloyd)를 출전시킨다.

아우디 RS3 LMS를 운영하는 팀워크 호프 모터스포트는 중국 드라이버 양 시(Yang Xi)를 출전시킬 예정이며, 팀 공동 소유주이자 월드 투어링카 스타인 롭 호프가 주말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코치로 활동할 예정이다.

쿠프라를 운영하는 말레이시아 기반 바이퍼 니자 레이싱은 팀장 더글라스 쿠(Douglas Khoo)를 필두로 형제 프레디 앙(Freddie Ang)와 길버트 앙(Gilbert Ang) 3대 출전, 개막전 우승을 노린다.

한편, ‘2020 TCR 말레이시아’는 시즌 개막 후 오는 2월 16일과 3월 1일에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2번 더 경기를 진행하게 되며, 모두 더블라운드로 진행된다.

사진제공=TCR 말레이시아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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