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아트라스BX 주니어 프로그램’ 운영… 첫 후원 대상 팀훅스 김민상 선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대표 조항우)는 6일 2020 시즌부터 레이싱 드라이버 인재육성 프로그램인 ‘아트라스BX 주니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아트라스BX 주니어 프로그램’은 뛰어난 성장 가능성을 지닌 젊은 레이싱 드라이버 유망주들이 국내 대표 드라이버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드라이버에게는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의 베테랑 드라이버가 멘토로 나서 팀이 지난 10여 년간 축적해 온 레이싱 관련 노하우와 기술을 전수하는 트레이닝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가 보유한 최고 수준의 장비 및 인력을 통해 경주차 정비와 관리 등 레이싱과 관련된 제반 여건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2020 시즌 주니어 프로그램의 후원 대상으로는 지난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클래스에 출전한 바 있는 팀훅스 소속의 김민상이 선발됐다.

김민상은 올 시즌 ‘팀 훅스 아트라스BX’ 소속으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클래스에 참가할 예정이며, 드라이버 챔피언십 종합 10위권 내 진입을 목표로 삼고 있다.

첫 번째 후원 대상으로 선발된 김민상은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의 노하우를 최대한 습득하여 기복 없는 경기를 펼치고 싶다”며, “성적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도 상위 드라이버들과 챔피언십 경쟁을 통해 한층 발전된 기량을 선보일 수 있는 시즌을 만들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조항우 대표 겸 드라이버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가 새롭게 시작하는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선수들이 우리나라 대표 레이싱 드라이버로 성장하고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