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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슈퍼레이스] BMW M 1R, 7개팀 12대 출전… 권형진·김효겸 2파전 예상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오는 6월 20 ~ 21일 전라남도 영암군 소재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는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CJ 슈퍼레이스)’ 개막전이 펼쳐진다.

이번 개막전에서 운영되는 클래스 중 지난 2018년 신설돼 올해로 3번째 시즌을 맞이한 전 세계 유일의 BMW M 원메이크 레이스인 BMW M 클래스에는 7개 팀에서 12대가 참가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참가 엔트리를 살펴보면, 디펜딩 챔피언으로 지난 시즌 최종전에서 대형사고 여파로 한차례 병원 신세를 져야 했던 권형진(카이즈유 탐앤탐스)이 2년 연속 챔피언을 목표로 다시 한 번 출사표를 던져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종합 2위로 시즌을 마무리한 김효겸(광주 H모터스 레이싱) 역시 다시 한 번 챔피언을 목표로 도전을 이어가게 돼 권형진과 이번 개막전에서 멋진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난 시즌 드라이버 부문 Top10에 이름을 올린 형진태(도이치모터스), 한치우(부산과학기술대학교 레이싱), 김지훈(도이치모터스), 정기용(도이치모터스)이 다시 한 번 풀 시즌에 도전을 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외에도 자이언트모터스의 김지훈, 송덕삼, 홍찬호를 비롯해 한상규(브이에잇), 류성렬(카이즈유 탐앤탐스) 5명의 드라이버가 클래스 데뷔전을 가진다.

한편,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CJ대한통운이 5년 연속 타이틀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CJ CGV, 현대 오일뱅크, 오일클릭, 버커루, KT 파워텔, ASA, 3세컨즈 등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특히, 개막전 경기는 무관중 경기로 진행됨에 따라 채널A를 비롯해 슈퍼레이스 공식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 네이버 TV 등 다양한 미디어 환경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사진제공=주식회사 슈퍼레이스

남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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