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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코리아스피드레이싱’ 개막전 종료… 최성우·최은준·유재광·표중권 우승

[고카넷, 글=정양찬 기자] ‘2020 코리아스피드레이싱’ 개막전이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강원도 태백 소재 태백스피드웨이(1랩=2.5km)에서 개최됐다.

이번 개막전은 철저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방역 철차와 함께 무관중으로 진행됐으며, GT-300, RV-300 등 총 10개 클래스에 200여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310마력 이하 경주차가 참가해 경쟁을 펼치는 GT-300 클래스에서는 벨로스터 N으로 출전한 최성우(대영모터스)가 26랩을 27분48초177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아 우승을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제네시스쿠페로 출전한 문세은(E4M)과 제네시스쿠페로 출전한 이현재(MC2_범스)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 최성우와 함께 포디움에 올랐다.

4위와 5위는 오일클릭의 김재우와 송병두가 차지했으며, 그 뒤로 이진기, 정규민, 박병환, 송재필, 최수민 순으로 Top10을 기록했다.

국내 유일의 RV 스프린트 레이스로 250마력 이하 RV 경주차가 참가해 경쟁을 펼치는 RV-300 클래스에서는 스포티지R로 출전한 최은준(엑사 레이싱)이 24랩을 27분13초653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아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스포티지R로 출전한 김종철(오버리미트&기름)이 차지해 포디움에 올랐으며, 스포티지 QL로 출전한 이찬희(팀 NURVAST)가 3위를 차지해 포디움 남은 한 자리에 올라 입상의 기쁨을 누렸다.

220마력 이하 경주차가 참가해 경쟁을 펼치는 GT-200 클래스에서는 17대가 참가해 경쟁을 펼친 끝에 아반떼 AD 스포츠로 출전한 유재광(명인카)이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아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K3로 출전한 윤호식(우리카×PSR)이 차지해 포디움에 올랐으며, 아반데 MD로 출전한 이영래(명인카)가 3위를 차지해 포디움 남은 한 자리에 올랐다.

150마력 이하 경주차가 참가해 경쟁을 펼치는 GT-100 클래스에는 21대가 출전해 경쟁을 펼쳤으며, 경기 결과 아반떼 AD로 출전한 표중권이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아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아반떼 AD로 출전한 최재경이 차지했으며, 아반떼 MD로 출전한 이준수(HSR학산레이싱)가 3위를 차지해 함께 포디움에 올랐다.

200마력 이하 토요타 86 경주차가 참가해 경쟁을 펼치는 86 원메이크 레이스인 KSR-GT 클래스에는 14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해 경쟁을 펼쳤으며, 경기 결과 김성훈(라온레이싱)이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아 우승을 차지했다.

그 뒤로 송형진(업퍼 스피드)와 장우혁(제에펙스 개러지)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해 포디움에 올라 입상의 기쁨을 누렸다.

80마력 이하 모닝이 참가해 경쟁을 펼치는 모닝 원메이크 레이스인 KSR-챌린지 클래스에는 23대가 출전해 경쟁을 펼쳤으며, 경기 결과 김성훈(라온레이싱)이 우승을 차지, 2개 클래스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그 뒤를 이어 이동일(라온레이싱)과 이광호(팀 피트스타트)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해 함께 포디움에 올랐다.

‘2020 코리아스피드레이싱’은 상신브레이크, 불스원, LAB72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2전은 오는 8월 15 ~ 16일 태백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코리아스피드레이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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