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F2] 코로나19 방역·예방대책 수립 통해 시즌 개막… 유럽 6개국 순회 총 9회 진행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F1 등용문으로 자리 잡은 ‘FIA 포뮬러 2 챔피언십(FIA Formula 2 Championship, F2)’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7월 3 ~ 5일 오스트리아 스필버그 소재 레드불링에서 개최된 개막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2020 시즌 일정에 돌입했다.

F2 조직위원회는 세계보건기구(WHO)가 팬데믹으로 선언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예방대책을 수립한 가운데 무관중 경기를 통해 시즌 개막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특히, 참가한 팀과 드라이버를 비롯한 모든 관계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코로나19로부터 모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철저한 가이드라인 아래 질서정연하게 대회를 진행해 코로나19 확진자는 발생되지 않았다.

본격적으로 2020 시즌 막을 올린 F2는 일주일 뒤인 지난 7월 10 ~ 12일 동일 장소에서 시즌 두 번째 대회를 개최했으며, 헝가리, 영국, 스페인, 벨기에, 이탈리아 등 6개국을 순회하며 총 9번의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시즌 개막이 늦은 만큼 일주일 또는 2주 간격으로 대회를 진행, 9월 초 시즌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매 경기 피처레이스와 스프린트레이스 2번의 결승 레이스를 진행, 총 18번의 레이스를 통해 획득한 점수를 바탕으로 시즌 드라이버와 팀 챔피언을 결정하게 된다.

2020 시즌에는 디펜딩 챔피언팀인 댐스(DAMS)를 비롯해 유니-비르투오시, 아트 그랑프리, 칼린, 캄포스 레이싱, 챠오즈 등 11개 팀에서 22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해 경쟁을 펼치고 있다.

22명의 드라이버 가운데 로버트 슈바르츠만(프레마 레이싱), 마커스 암스트롱(아트 그랑프리), 츠노다 유키(칼린), 펠리페 드루고비치(MP 모터스포트), 예한 다루발라(칼린), 페드로 피케(차오즈 레이싱 시스템), 길레르메 사마이아(캄포스 레이싱) 7명은 이번에 F2 공식 데뷔전을 가지게 된다.

또한, 댄 틱텀(댐스)과 크리스티안 룬가드(아트 그랑프리)는 각각 2018 시즌과 2019 시즌에 F2에 데뷔한 바 있으나, 풀 시즌 도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앞서 진행된 시즌 두 번의 레이스에서는 칼럼 일롯(UNI-비르투오시), 펠리페 드루고비치, 로버트 슈바르츠만, 크리스티안 룬가드가 우승을 차지, 시즌 초반부터 모두 다른 드라이버와 다른 팀이 우승을 차지해 치열한 접전을 예고했다.

특히, 우승을 차지한 드라이버 가운데 칼럼 일롯을 제외한 나머지 3명의 드라이버는 풀 시즌 첫 데뷔를 하는 신예 드라이버로 초반부터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올 시즌 이들을 통한 색다른 경쟁을 즐거움과 짜릿한 스피드의 향연이 펼쳐질 전망이다.

또한, 올해부터 F1에 출전하고 있는 윌리엄스 레이싱팀의 리저브 드라이버로 활약하고 있는 한국계-영국인 잭 에이큰(한국명 한세용, 캄포스 레이싱)이 통산 세 번째 시즌 도전을 진행하고 있는 국내 팬들의 응원이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사진제공=F2 조직위원회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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