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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CJ 슈퍼레이스’ 최종전 주말 KIC 개최… ‘삼성화재 6000 클래스’ 더블라운드 통해 챔피언 결정!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CJ 슈퍼레이스)’ 최종전이 11월 20일, 21일 양일간 전라남도 영암군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1랩=5.615km, KIC)에서 개최된다.

이번 최종전은 올 시즌 레이스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달려온 드라이버들이 각 클래스별로 2021 시즌 챔피언을 놓고 펼치는 마지막 승부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대회 대표 종목인 삼성화재 6000 클래스의 경우 6라운드가 진행되는 동안 2승을 거둔 드라이버가 없을 정도로 치열한 접전이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나이트 레이스 우승자 김종겸(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이 누적점수 77점을 획득해 종합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5라운드와 6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한 노동기와 이찬준(로아르 레이싱)이 누적 점수 73점, 65점으로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또한, 매 라운드 꾸준한 상위권 진입으로 포인트를 쌓아 순위를 올린 최명길(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65점)과 김중군(서한 GP, 55점)이 핸디캡 웨이트가 없는 유리한 상황에서 이번 최종전 더블라운드에서 대 역전 드라마를 노리고 있다.

2021 시즌 최종전 결과 두 번의 챔피언 경험이 있는 김종겸이 끝까지 선두 자리를 지켜내며 세 번째 영광의 순간을 맞이하게 될지, 노동기, 이찬준을 비롯한 새로운 챔피언이 탄생할 지 이번 최종전 승부에 모터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팀 챔피언십에서는 파죽지세의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가 누적점수 147점을 획득해 2위보다 30점이나 앞서 있으려, 누적 점수 91점으로 뒤따르고 있는 서한 GP까지 3파전으로 압축되고 있는 양상이다.

이번 최종전은 나이트 레이스로 열린 지난 2라운드에 이어 약 5개월 만에 관람석을 개방하며 그 동안 직관을 기다려온 모터스포츠 팬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특히, 최종전 기념 피트 워크, 그리드 워크, CJ대한통운 Fastest Lap Awards, 시즌 피날레(시상식) 등 이벤트로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관람석 티켓은 YES24를 통해 온라인으로 판매 중이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백신 접종 완료자 및 48시간 내 PCR 검사 음성 확인자 등 정부지침에 따른 허용기준을 갖췄을 경우에만 입장이 가능하다.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은 슈퍼레이스 공식 유튜브, 페이스북, 홈페이지와 네이버TV, 카카오TV 등 디지털 채널을 통해 각 클래스 결승 전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삼성화재 6000, GT 클래스 결승 경기는 채널A, 채널A 플러스, tvN SHOW 채널에서 생중계되며, 스트리밍 기업 후야(虎牙, Huya)를 통해서 중화권 팬들에게도 중계 송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주식회사 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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