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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8 일정 & 스포츠 운영 규정 업데이트… 서울 잠실 피날레 장식!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포뮬러E) 조직위원회가 최근 FIA 월드 모터스포츠 협의회(WMSC)로부터 승인 받은 시즌8 일정 공개와 함께 새롭게 변경되는 운영 규정을 업데이트했다.

새롭게 승인 받은 시즌8은 디리야, 로마, 베를린, 뉴욕, 런던, 서울에서 더블라운드 일정을 진행하는 등 포뮬러 E 통산 가장 긴 레이스 일정인 총 16라운드로 진행된다.

특히, 밴쿠버, 자카르타, 서울의 도심 거리에서는 지난 시즌 팬데믹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확산 여파로 취소된 레이스가 다시 개최, 처음으로 순수 전기 포뮬러 레이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월 28 ~ 29일 사우리아라비아 디리야에서 더블헤더로 시즌8 개막전이 진행되며, 2월 12일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3라운드 일정이 진행된다.

4월에는 이탈리아 로마에서 더블 헤더 일정을 소화한 후 모나코로 이동해 6라운드 일정을 진행하며, 5월에는 독일 베를린에서 7라운드와 8라운드 일정을 진행한다.

6월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역사적인 첫 번째 포뮬러 E 레이스가 펼쳐질 예정이며, 7월 캐나다 밴쿠버에서 역시 첫 번째 포뮬러 E 레이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캐나다 밴쿠버 일정을 소화한 후에는 같은 달에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을 순회하며 더블헤더 일정으로 총 4개 라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국 런던 일정을 마무리한 포뮬러 E 시즌8은 8월 대한민국 서울로 이동, 더블 헤더로 시즌 최종전을 진행해 챔피언 결정과 함께 시즌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

시즌8에서는 각 그룹별로 주어지는 예선 시간이 10분에서 12분으로 증가되며, 드라이버의 첫 번째 타임 랩은 6분 이내에 완료되어야 한다.

또한, 포인트 규정에 있어서 기존에 폴 포지션을 차지한 드라이버에게 주어지는 3점외에 그룹별 예선 결과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한 드라이버에게 1점이 주어진다.

사진제공=포뮬러 E 조직위원회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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