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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슈퍼레이스] 서주원, L&K 모터스와 함께 슈퍼6000 도전 이어간다!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전 로아르레이싱 감독 겸 드라이버 서주원이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2 시즌 슈퍼6000 클래스 출전 소식을 전했다.

서주원은 최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해 L&K 레이싱팀으로 합류해 6000 클래스에 다시 도전을 합니다”며, “작년 2라운드 이후 선수 생황을 뒤로 하고 감독에 조금 더 전념했지만, 올해는 선수로 집중해 좋은 성적을 만들어 보겠습니다”고 전했다.

서주원의 슈퍼6000 클래스 출전 소식을 접한 팬들은 “서주원 선수님 파이팅!!! 제일제당 소속이실 때 야간레이스 경주보고 뿅갔었죠. 챔피언 가즈아!!!”, “멋있는 서주원 선수님 항상 응원합니다”, “어디에 있으시던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주원님을 언제나 응원합니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슈퍼6000 클래스는 주식회사 슈퍼레이스(대표 김동빈)이 주최·주관하는 국내 대표 모터스포츠 대회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운영되는 클래스 중 최상위 종목으로 국내 정상급 드라이버가 대거 출전해 경쟁을 펼치는 클래스이다.

특히, 2008 시즌 출범해 2021 시즌까지 14시즌 동안 단일 클래스 최초로 통산 100번째 레이스를 돌파한 국내 대표 클래스로 발돋움 하고 있다.

서주원은 2017 시즌 6라운드를 통해 슈퍼6000 클래스에 첫 발을 내디뎠으며, 2019 시즌 처음으로 풀 시즌에 출전하며 본격적인 슈퍼6000 클래스 커리어를 쌓기 시작했다.

2020 시즌에는 ‘로아르 레이싱’이라 이름의 팀을 직접 창단해 신예 이찬준과 함께 국내 정상급 드라이버가 즐비한 슈퍼6000에서 다크호스로 활약하며 2021 시즌까지 2시즌 동안 활발한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슈퍼6000 클래스에서 서주원이 쌓은 커리어는 통산 18번의 결승 레이스에 출전해 1회 포디움 피니쉬를 기록하고 있으며, 최고 성적은 3위를 기록하고 있다.

L&K 모터스와 함께 다시 한 번 도전에 나선 서주원의 2022 시즌 첫 경기는 4월 23 ~ 24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되는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에서 펼쳐진다.

사진제공=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남태화 기자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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