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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국내 최대 규모 원메이크 축제 ‘2022 현대 N 페스티벌’ 주말 인제 스피디움 개막… ‘아반떼 N 컵’ 창설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현대자동차가 주최하고 플레이그라운드코리아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인 ‘2022 현대 N 페스티벌’이 주말 인제 스피디움(1랩=3.908km)에서 공식 개막한다.

‘현대 N 페스티벌’은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 자동차를 활용해 참가 선수와 팬 모두 모터스포츠 문화를 즐기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현대차는 ‘현대 클릭 스피드 페스티벌(2003 ~ 2010)’을 시작으로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2011 ~ 2018)’을 거쳐 ‘현대 N 페스티벌(2019 ~ 현재)’에 이르기까지 약 20년간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을 위해 다양한 대회를 지속적으로 후원 및 개최해왔다.

‘현대 N 페스티벌’은 5월 6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되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10월 최종전까지 총 7번의 레이스가 진행되며, 각 라운드별롸 150여 대의 경주차가 추전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아반떼 N’으로 참가 가능한 최상위 프로 클래스 ‘아반떼 N컵’이 새롭게 추가돼 기존 레이스와 함께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반떼 N 컵’은 남양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해 더 파워풀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조정해 레이스에 최적화된 ‘아반떼 N 레이스카’로 운영되는 신규 대회로 ‘서한GP’, ‘아트라스BX’, ‘쏠라이트 인디고’ 등 국내 정상급 레이싱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올 시즌 현대 N 페스티벌은 아반떼 N 컵 2개 클래스, 벨로스터 N 컵 2개 클래스, 아반떼 N 라인 컵 2개 클래스 등 총 6개 스프린트 클래스와 아반떼 N 타임 트라이얼, 벨로스터 N 타임 트라이얼, 아반떼 N 라인 타임 트라이얼 3개 타임 트라이얼 클래스로 운영된다.

현대차는 TV 중계를 비롯해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TV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한 ‘현대 N 페스티벌’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해 현장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고객들도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현대자동차 틸 바텐베르크 N 브랜드 매니지먼트 모터스포츠 사업부장은 “현대차는 더 많은 고객들이 모터스포츠를 쉽게 접근하고 운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현대 N 페스티벌’을 운영하고 있다”며, “3년 만에 관중과 함께 할 수 있는 올해 행사를 통해 모터스포츠의 재미와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현대 N 페스티벌’ 개막과 더불어 인제 스피디움을 방문한 현대 N 브랜드 고객 및 모터스포츠 팬들을 위해 조성한 ‘현대 N 라운지’를 오픈할 예정이다.

‘현대 N 라운지’는 고객들이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라운지(Lounge)’와 현대차 소속 연구원들이 주행 시험 시 베이스캠프로 활용할 수 있는 ‘테스트랩(Test Lab)’으로 구성됐다.

‘라운지’는 다양한 N 브랜드 라이프스타일 제품부터 E-sports까지 즐길 수 있는 다목적 재충전 공간으로 N 브랜드 고객을 비롯해 인제 스피디움을 방문한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연구원들의 주행시험을 위한 공간인 ‘테스트랩’은 별도 일정이 없는 경우 N 브랜드 차량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예약제 무료 개방을 진행해 서킷 주행 시 간단한 경정비를 할 수 있는 피트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현대자동차는 모터스포츠 대회뿐만 아니라 향후 ‘현대 N 택시’, ‘현대 N 테스트 드라이브’ 등 체험 프로그램을 추가해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위한 공간으로서 ‘현대 N 라운지’를 활용해 고객 경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현대차는 5월 7일부터 8일 양일간 ‘현대 N 라운지’ 오픈을 맞아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럭키드로우’, ‘현장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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