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현대 N 페스티벌] 초반 승부수 띄운 현재복, 벨로스터 N 컵 마스터즈 1라운드 우승… 양상국 3시즌 만에 포디움 올라

[고카넷, 강원 인제=남태화 기자] 레이스 초반 승부수를 띄운 현재복(MSS)이 벨로스터 N 컵 마스터즈 1라운드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 포디움 정상에 올라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5월 8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1랩=3.908km)에서 진행된 ‘2022 현대 N 페스티벌’ 개막전 벨로스터 N 컵 마스터즈 1라운드 결승에는 마스터즈 클래스에 진출한 24명의 드라이버 가운데 최경철(팀 샤크)을 제외한 23명만이 출전해 경쟁을 펼쳤다.

스탠딩 스타트 방식에 따라 15랩 주행으로 진행된 결승전 스타트와 동시에 2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현재복이 빠른 출발을 선보이며 폴 포지션에서 출발한 김태희(브라비오)를 제치고 선두로 나섰다.

오프닝 랩에서 경기 리더로 나선 현재복은 지난 시즌 종합 2위 주인공답게 압도적인 레이스를 선보이며 질주를 이어갔고, 랩을 거듭하면서 2위권과 일정한 간격 이상으로 거리를 벌린 상태에서 여유롭게 레이스를 이어갔다.

결국 현재복은 경기 초반 승기를 잡은 이후 단 한 차례도 선두를 내주지 않고 15랩을 29분19초695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아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가 끝난 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현재복은 “올해도 어김없이 지원을 아끼지 않은 팀원 모두에게 무한한 감사를 전한다”며, “지난 시즌 후반에 힘들게 했던 미션 트러블 증상이 이번에도 발생했으나, 미캐닉의 노력으로 잘 고쳐져 개막전에서 우승을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3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양상국(팀 HMC)은 경기 리더로 나선 현재복과 그 뒤를 따르는 김태희의 뒤를 이어 3위로 결승 레이스 문을 열었다.

이후 양상국은 앞서 달리는 김태희를 압박하며 레이스를 이어갔고, 경기 후반 김태희가 코너를 크게 도는 상황을 이용해 가볍게 추월에 성공하며 2위로 올라섰다.

이후 안정적으로 주행을 이어간 양상국은 현재복보다 3.856초 뒤진 기록으로 체커기를 받아 2위를 차지, 2019 시즌 5라운드에서 진행된 ‘벨로스터 N 컵 챌린지 레이스’ 우승 이후 3시즌 만에 다시 한 번 포디움에 오르는 영광을 차지했다.

양상국은 “태어나서 이런 자리에 처음 오게 돼 무척 영광스럽다”며, “팀을 후원해 주는 현대자동차와 팀 HMC 회원 모두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정말 꿈만 같은 무대에서 포디움에 서서 너무 행복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4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정상오(브라비오)는 폴 포지션에서 출발한 팀 동료 김태희를 제치고 세 번째로 체커기를 받아 포디움 남은 한 자리에 올랐다. 하지만 경기가 끝난 후 진행된 심사에서 팀 동료 김태희와 함께 경주차 기술규정 위반으로 인해 실격 처리됐다.

이에 따라 6번 그리드에서 출발해 다섯 번째로 체커기를 받은 김효겸(MSS)이 3위로 올라서는 듯 보였다.

하지만, 김효겸 역시 여섯 번째로 체커기를 받은 김동규(팀 HMC)와의 경합 과정에 발생한 컨택 상황에 대한 항의 심사 결과 순위변동 페널티를 받아 최종 순위 4위로 밀려났으며, 김동규가 3위로 올라서게 됐다.

또한, 일곱 번째로 체커기를 받은 유준선(브라비오)이 최종 순위 5위를 차지하게 됐으며, 최윤민(슈퍼스트릿), 과니빠(견적신), 황창현(비앙코웍스), 민병호(팀 커즈), 정재근(MSS) 순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포인트 피니쉬를 기록했다.

16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곽호준(범스)은 선전을 펼쳤으나, 정재근보다 0.578초 늦게 체커기를 받아 11위를 기록해 포인트 피니쉬를 아쉽게 놓쳤다.

벨로스터 N 컵 통합 예선 결과 상위 24명에 들지 못해 마스터즈 진출에 실패한 나머지 참가자들이 출전해 경쟁을 펼치는 벨로스터 N 컵 챌린지 레이스 1라운드에는 총 11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스탠딩 스타트 방식에 따라 12랩 주행으로 진행된 레이스 결과 이혁우(JBRT)가 23분44초516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아 1위를 차지했으며, 박기대(팀 HMC)와 이정욱(팀 샤크)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해 함께 포디움에 올랐다.

더욱 치열한 상위권 경쟁을 예고한 벨로스터 N 컵 2라운드는 6월 4 ~ 5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되는 ‘2022 현대 N 페스티벌’ 2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제공=현대 N 페스티벌 조직위원회

남태화 편집장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d 블로거가 이것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