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영국 굿우드서 LMDh 프로토타입 ‘신형 963’ 세계 최초 공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포르쉐 AG는 현지시간으로 6월 24일 영국 굿우드에서 내구레이스 석권을 위해 포르쉐 펜스케 모터스포츠팀과 함께 개발한 LMDh 프로토타입 ‘신형 963’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963’은 전형적인 포르쉐 모터스포츠 레이싱 컬러인 화이트, 레드, 블랙이 적용됐으며, 2023년부터 ‘FIA 월드 내구레이스 챔피언십’과 ‘IMSA 웨더테크 스포츠카 챔피언십’에 출전할 예정이다.

최고출력 680마력의 ‘신형 963’은 경험이 풍부한 챔피언십 우승 드라이버와 포르쉐 워크스 드라이버 팀과 함께한다.

‘포르쉐 펜스케 모터스포츠팀’은 독일 만하임 브랜치에서 개최되는 ‘FIA 월드 내구레이스 챔피언십’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무어스빌에서 개최되는 ‘IMSA 웨더테크 스포츠카 챔피언십’에 총 4대의 ‘신형 963’을 출전시킬 예정이다.

‘신형 963’은 이번 가을까지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포르쉐 펜스케 모터스포츠는 11월 바레인에서 열리는 ‘FIA 월드 내구레이스 챔피언십’ 파이널 라운드에서 드레스 리허설을 목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이후 2023년 1월 24일 미국 데이토나에서 개최되는 내구레이스 ‘데이토나 24시’를 통해 공식 데뷔전을 가질 예정이다.

포르쉐 모터스포츠 토마스 로덴바흐 회장은 “2022년 상반기 7,889km의 테스트를 마치며 순항 중이지만, 다음 시즌 시작 전까지 아직 해야 할 일이 남아 있다”며, “기술적으로 더 향상된 ‘신형 963’은 917, 935, 956, 962, 919 하이브리드와 같은 전설적인 모델들의 유산을 잇는다”고 강조했다.

‘신형 963’은 LMDh 규정에 따라 LMP2 카테고리 섀시를 기반으로 한다. 새롭게 개발된 섀시는 캐나다 하이테크 기업 멀티매틱이 공급하며, 보쉬, 윌리엄 어드밴스드 엔지니어링, X트랙은 기본 사양의 하이브리드 구성 요소를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인 심장은 V8 4.6 바이터보 엔진이며, 2005 ~ 2008년 사이 포르쉐와 팀 펜스케의 성공적인 레이스카 ‘RS 스파이더’의 DNA를 계승한 고성능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918 스파이더’를 기반으로 한다.

‘신형 963’은 1980년대의 956과 962 클래식의 디자인을 담고 있으며, 연속적인 리어 라이트 스트립은 가장 최신의 992 세대 911의 특징을 반영한다.

또한, 화이트-레드-블랙 컬러의 경주차 디자인은 포르쉐의 성공적인 레이싱 카를 상징하며, 또 다른 전통도 지속된다.

‘신형 963’은 대회 출전 첫 해부터 고객에게 인도되며, 첫 번째 포르쉐 커스토머 팀도 공개될 예정이다.

‘월드 내구레이스 챔피언십’과 ‘IMSA 웨더데크 스포츠카 챔피언십’에는 워크스 드라이버 케빈 에스트르(프랑스), 미하엘 크리스텐센(덴마크), 앙드레 로테르(독일), 로렌스 반투르(벨기에), 매트 캠벨(호주), 마티유 자미네(프랑스)와 함께 스포츠카 드라이버 데인 카메론(미국)과 펠리페 나스르(브라질)가 참가한다.

또한, 데이토나, 세브링, 로드 애틀랜타(쁘띠 르망)를 포함한 다른 내구레이스에 출전할 드라이버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포르쉐 펜스케 모터스포츠’는 ‘월드 내구레이스 챔피언십’ 우승을 위해 강력하고 검증된 파트너들과 협력할 예정이다.

먼저 미쉐린을 비롯해 엑슨모빌, 모빌1과의 긴밀한 협업은 지속되며, 공식 기술 파트너로 최첨단 시뮬레이션 솔루션과 함께 글로벌 팀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전문 업체 앤시스가 새롭게 합류한다.

또한, 개발 및 엔지니어링 분야에 전문성 있는 멀티매틱은 포르쉐 펜스케 모터스포츠 팀의 기술 파트너로 참여하며, 럭셔리 시계 제조사 태그호이어는 타임키퍼로 참여한다.

이외에도 패션 브랜드 휴고 보스는 공식 의류 파트너,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푸마는 방화 레이싱 유니폼의 기술 파트너로서 최상의 파트너십 포트폴리오를 완성한다.

사진제공=포르쉐코리아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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