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트 상황 속 슈퍼레이스 3차 공식 테스트 종료… 통합 베스트랩 기록한 장현진 5라운드 활약 예고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8월 2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1랩=3.908km)에서 3차 공식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3차 공식 테스트에는 삼성화재 6000 클래스에 출전하고 있는 팀 중 9개 팀 20명의 드라이버가 출전, 총 4번의 세션으로 나눠 주행을 진행했다.

각 팀과 드라이버, 그리고 후원 타이어사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가올 5라운드를 대비할 전망이다.

특히, 후반기 일정의 시작을 알리는 5라운드에서 어떤 결과를 얻느냐에 따라 시즌 마지막까지의 분위기를 좌지우지할 수 있기 때문에 5라운드를 앞두고 펼쳐진 이번 공식 테스트의 결과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3차 공식 테스트에서는 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소속 드라이버의 활약이 돋보였다. 오전에 진행된 오프닝 세션에서는 조항우가 1분51초190을 기록해 1위를 기록, 이날 활약을 예고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팀 동료 김종겸이 1분51초363으로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했으며, 이러한 선전에 힘입어 두 드라이버 모두 오후에 진행된 남은 두 번의 세션에서도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내며 5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현재 팀 챔피언십에서 누적 점수 95점으로 종합 2위에 올라있는 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는 누적 점수 100점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볼가스 모터스포츠와의 물러설 수 없는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이에 모터스포츠 명가의 자존심을 지킬 것인지, 메이저사에 결코 밀리지 않는 저력을 선보이고 있는 볼가스 모터스포츠의 기적을 보여줄지, 앞으로 남은 후반기에서 두 팀 간의 신경전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 팀 소속 김종겸과 김재현이 펼치는 드라이버 챔피언 대결 역시 흥미진진하다. 개막 라운드 우승 이후 핸디캡 웨이트 80kg을 추가하고도 꾸준히 상위권에 포진한 김종겸은 누적 점수 65점으로 챔피언을 향해 가장 앞서고 있다.

김재현은 2라운드 우승에 이어 4라운드에서도 2위를 차지하며 누적 점수 51점을 획득해 종합 2위를 달리고 있다.

김종겸이 이대로 무결점 레이스를 펼치며 통산 4번째 챔피언을 달성할지, 올 시즌 챔피언 출신 정의철 영입을 통해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투카 체제를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한 김재현이 후반기 저력을 발휘하며 챔피언의 자리에 오를 수 있을지 기대된다.

이 둘의 대결 못지않게 올 시즌 넥센타이어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 서한GP의 장현진과 금호타이어를 대표하는 엑스타 레이싱의 신예 이창욱의 카운터 어택도 기대해 볼 수 있다.

현재 누적 점수 34점으로 종합 7위에 오른 장현진은 3차 공식 테스트 파이널 세션에서 참가한 드라이버 중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 5라운드 선전을 예고했다.

매 라운드 예선에서 좋은 기록을 거두며 그리드 앞쪽에서 결승전을 진행한 이창욱은 늘 사고를 피해가지 못해 원하는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그 결과 이창욱은 현재 누적 점수 29점을 획득해 9위에 포진해 있지만, 테스트에서도 여전히 뛰어난 실력을 선보여 후반기 레이스에서 대반격을 노리고 있다.

시즌 챔피언을 향한 후반기 레이스의 시동을 건 드라이버의 치열함을 느낄 수 있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는 8월 21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되며, 5라운드 티켓은 8월 5일부터 예스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사진제공=주식회사 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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