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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여행 접목한 연비 대회 ‘에코랠리’, 강원국제모터페스타로 열리는 슈퍼레이스 5전서 개최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속도 대결 대신 연비 경쟁으로 우승자를 가리는 아주 특별한 레이스 ‘에코랠리’가 ‘강원국제모터페스타’로 진행되는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전에서 진행된다.

에코랠리는 일반인이 참가 신청을 해서 출전할 수 있는 레이스로 색다른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에코랠리는 서킷을 달리는 자동차 경주와 달리 지정된 도로에서 속도 경쟁 없이 속도, 시간, 거리를 조절해 최종 목적지까지 도착한 후 연비 향상률을 측정해 순위를 결정하는 자동차 경주다. 즉, 빠른 속도보다 가장 효율적으로 연료를 사용하는 팀이 우승하는 독특한 레이스이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단순히 자동차 경주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동차 여행이라는 콘셉트를 더하며, 강원도 일대를 무대 삼아 에코랠리가 펼쳐진다.

특히, 양구군의 자연생태공원과 을지전망대, 양양군의 미천 계곡 등 강원도 주요 관광 명소를 필수 방문 거점으로 코스를 구성, 참가자들은 랠리 중간 중간 여행의 즐거움까지 누릴 수 있다.

최종 도착지인 인제 스피디움에서 모든 참가자는 본인의 자동차로 서킷을 한 바퀴 질주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예정되어 있으며, 에코랠리에서 우승한 참가자는 실제 프로 선수처럼 포디엄에 올라가 상을 받는다.

에코랠리는 제공되는 로드북을 보며, 최종 목적지까지 찾아가야 하기 때문에 2인 이상의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운전자는 반드시 운전면허증을 보유한 19세 이상 성인이어야 한다.

이틀에 걸쳐 색다른 레이스의 즐거움과 여행의 기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에코랠리는 강원 국제 모터페스타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으며, 현재 공식 홈페이지(www.ecorally.co.kr)에서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주식회사 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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