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슈퍼레이스] 서한 GP 정경훈, 시즌 3승 달성하며 5시즌 연속 챔피언 대기록 작성

[고카넷, 경기 용인=남태화 기자] 금호 GT1 클래스 6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한 정경훈(서한 GP, 제네시스쿠페 380)이 시즌 3승으로 챔피언을 조기에 확정, 국내 모터스포츠 역사상 전무후무한 단일 클래스 기준 5시즌 연속 챔피언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디펜딩 챔피언 정경훈은 10월 22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랩=4.346km)에서 진행된 금호 GT1 클래스 6라운드 결승에서 윤정호(투케이바디, 아반떼 N)와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정경훈은 해당 우승과 오전에 진행된 예선 1위에 따른 보너스 점수를 포함해 29점을 추가, 누적 점수 107점을 획득해 종합 1위를 유지했다.

특히, 종합 2위를 달리고 있는 박규승이 5위에 그치며 11점을 추가해 누적 점수 78점이됨에 따라 점수 차이가 29점으로 벌어져, 1경기 최다 점수인 29점을 박규승이 파이널 라운드에서 획득한다고 해도 정경훈은 자력으로 자동 챔피언에 등극하게 되는 상황이 됐다.

이로 인해 정경훈은 더블라운드로 진행되는 시즌 파이널 라운드인 7라운드 결과에 상관없이 조기에 챔피언을 확정, 그동안 베테랑 레이서 이재우와 통산 4회 연속 챔피언이라는 타이 기록을 깨고 5회 연속 챔피언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하게 됐다.

경기가 끝난 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정경훈은 “솔직히 5시즌 연속 챔피언 달성에 대해 생각을 안했다면 거짓말일 것 같다”며, “열심히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쫓아올 것이라는 생각은 했다”고 말했다.

이어 “챔피언 확정은 했지만, 사실 5시즌 연속 챔피언이라는 것보다 ‘6시즌 연속 챔피언에 도전해야 하나?’라는 고민도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시즌 챔피언 확정과 함께 5시즌 연속 챔피언이라는 대기록 주인공이 된 정경훈은 10월 23일 동일 장소에서 진행되는 파이널 라운드에 출전, 챔피언 확정과 상관없이 경기에 참가하는 동료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한편, 정경훈은 2015 시즌 2라운드를 통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 클래스에서 공식 데뷔했으며, 타 대회 출전했던 2017 시즌을 포함해 통산 8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특히, 2022 시즌 6라운드 기준으로 8시즌 동안 41번의 레이스에 출전해 우승 16회 포함 23회 포디움 피니쉬를 기록한 바 있으며, 이번 시즌 포함해 통산 5번의 챔피언을 달성했다.

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정인성 기자(레이스위크)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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