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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라이트 인디고 박준의·박준성, ‘KARA 프라이즈 기빙 2022’서 종목별 본상 수상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소속 박준의와 박준성이 ‘KARA 프라이즈 기빙 2022’에서 종목별 본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대한자동차경주협회가 주관한 ‘KARA 프라이즈 기빙 2022’는 2022 시즌 국내 모터스포츠를 빛낸 주인공을 선정하는 모터스포츠 종합 시상식으로 12월 15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신호 협회장, 현대차 틸 바텐베르크 N브랜드매니지먼트·모너트소프사업부 상무를 비롯해 드라이버, 미캐틱, 오피셜 등 모터스포츠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본상을 수상한 박준의와 박준성은 ‘2022 현대 N 페스티벌’에서 진행된 아반떼 N 컵 프로 클래스 부문에 출전해 종합 1위와 2위를 차지해 수상을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에서 박준의는 서승범 레이서 기념 사업회가 수여하는 페어플레이상도 수상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2022 시즌 시상에서 2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명실상부 국내 모터스포츠 명가로서의 위상의 다시 한 번 보여줬다.

박준의는 고등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재능을 앞세운 무서운 성장세로 2022년 신설된 아반떼 N컵 프로 클래스에서 누적 점수 143점을 획득, 데뷔 1년 만에 ‘최연소 시즌 종합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박준의와 최종 라운드까지 치열하게 경쟁했던 박준성도 뒤를 이어 누적 점수 129점을 획득, 시리즈 종합 2위를 기록했다.

박준의는 “챔피언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부모님과 후원사분들,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팀원과 좋은 대회를 개최해 주신 현대 N 페스티벌 측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현재 고등학생 신분인 관계로 모터스포츠 관계자 및 팬분들께서 성장 가능성에 대해서 좋은 평가를 해주시는 것 같다”며, “내년에도 자만하지 않고 안주하지 않으며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여러분을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현대성우그룹 소속의 모터스포츠팀으로 올해 창단 25주년을 맞이했다.

사진제공=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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