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튜닝

슈퍼레이스, 사일룬 타이어와 ‘GT 클래스 오피셜 타이어 파트너십’ 체결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주식회사 슈퍼레이스(대표 김동빈)가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 ‘사일룬 타이어’와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 클래스 오피셜 타이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2023 시즌 GT 클래스에 출전하는 모든 경주차는 사일룬 타이어에서 공급하는 레이싱 전용 슬릭타이어를 장착하고 경기를 진행하게 됐다.

국내 투어링카 레이스의 전통성을 이어가고 있는 GT 클래스는 양산차를 기반으로 정해진 범위 안에서 개조된 경주차가 출전하며, 개조에 따른 성능 변화와 드라이버의 실력을 엿볼 수 있는 레이스다.

세계 180여 개국에 타이어를 판매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 사일룬 타이어는 지난해 기준으로 타이어 제조사 글로벌 순위(수익 기준)를 15위까지 끌어올렸으며, 2025년까지 세계 타이어 제조업체 중 10위 안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공격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바탕에는 ‘사일룬 타이어의 최첨단 하이테크 연구개발(R&D) 인프라가 있으며, 축구장 약 850개 크기의 세계 최고 수준 테스트 트랙을 통해 타이어의 기술력과 상품력을 매년 향상해오고 있다.

모터스포츠에도 꾸준한 관심을 기울여 온 사일룬 타이어는 국제자동차연맹(FIA) 공인 대회인 국제 드리프트 컵(IDC), 드리프트 코너 그랑프리(DCGP) 등 여러 대회를 통해서 사일룬 타이어만의 기술력을 입증해왔다.

특히, 올해에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 클래스를 통해 한국 타이어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는 의지다.

사일룬 타이어 관계자는 “한국 최고 모터스포츠 대회와 인연을 맺게 돼 뜻 깊다”며, “GT 클래스를 통해 한국 소비자들에게 사일룬 타이어의 우수성을 제대로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슈퍼레이스 관계자는 “본사로 넘어가 직접 확인한 현지 R&D 인프라가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팬들에게 더욱 흥미로워질 GT 클래스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사일룬 타이어와 함께 달리는 GT 클래스는 4월 22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하는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새 시즌에 돌입하며, 개막전 티켓은 네이버 예약, YES24(예스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특히, 2023 시즌 개막전에는 브랜뉴 레이싱, 비트 R&D, 이레인모터스포트, 투케이바디, 위드모터스포츠, MMX 모터스포츠, BMP퍼포먼스 등 9개 팀에서 27대가 참가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제공=주식회사 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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