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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슈퍼레이스] 엑스타레이싱 송영광, 슈퍼6000 3라운드 통해 공식 데뷔 예정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올해 금호타이어가 실시한 ‘주니어 드라이버 프로그램’의 주인공으로 발탁된 송영광이 슈퍼6000 클래스 3라운드를 통해 공식 데뷔할 예정이다.

최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슈퍼6000 클래스 엔트리에는 송영광(엑스타레이싱, #88)이 출사표를 던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엑스타레이싱은 올 시즌 개막전 더블라운드에서 돌풍을 일으킨 2002년생 동갑내기 영건 이찬준-이창욱과 함께 신예 송영광으로 구성된 삼각편대로 3경기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송영광의 데뷔는 당초 개막전 더블라운드에 출전한 일본 용병 요시다 히로키가 일본에서 출전하는 대회 일정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일정과 겹침에 따라 참가하지 못하게 되면서 이루어졌다.

2019 시즌 카트 레이스를 통해 사단법이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공인 모터스포츠 대회에 첫 발을 내디딘 송영광은 2021 시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1 클래스를 통해 박스카에 정식 데뷔했다.

이후 2022 시즌까지 2시즌 동안 14번의 결승 레이스에 출전했으며, 톱10 피니쉬를 6회 기록하는 등 선전했다. 특히 14번의 결승 레이스에서 거둔 가장 좋은 성적은 4위로 아쉽게 포디움에는 오르지 못했다.

2시즌 동안 갈고 닦은 카트 레이스의 기본기를 바탕으로 GT 클래스에서 2시즌 동안 경력을 업그레드한 송영광이 160km 장거리 레이스로 진행되는 이번 무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모터스포츠 관계자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송영광이 도전하는 첫 무대인 슈퍼6000 클래스 3라운드는 6월 3 ~ 4일 전라남도 영암군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1랩=5.615km)에서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이란 부제 아래 개최되는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전(대회 프로모터 기준 3라운드)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사진제공=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 참고 : 상기 기사에 명시된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이벤트 횟수 표기는 클래스별 라운드 횟수와 상관없이 2023 시즌 타이틀 후원사에 따른 명칭으로 진행되는 대회 자체 개최 기준에 따라 표기된 것으로 해당 대회 프로모터 표기와 상이할 수 있습니다.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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