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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F1] 캐나다 그랑프리, 완벽한 레이스 선보인 베르스타펜 시즌 6승 달성… 알론소·해밀턴 포디움 피니쉬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캐나다 그랑프리 결승 결과 디펜딩 챔피언 맥스 베르스타펜(레드불 레이싱)이 완벽한 레이스를 선보인 끝에 우승, 시즌 6승을 달성했다.

특히, 베르스타펜의 이번 우승은 개인 통산 41번째 우승이자 팀 통산 100번째 우승으로 더욱 특별한 기록으로 남게 됐다.

2위는 오픈닝 랩에서 자리를 내준 이후 다시 추격을 전개, 재역전에 성공한 페르난도 알론소(애스턴마틴 아람코)가 차지, 시즌 6번째 포디움 피니쉬를 기록했다.

3번 그리드에서 출발해 스타트에서 2위로 올라섰던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은 추격해 온 알론소에게 다시 자리를 넘겨주고 3위로 밀려났으며, 최종 3위로 경기를 마무리해 2경기 연속 포디움 피니쉬를 기록했다.

10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샤를 르클레르(페라리)는 4위로 경기를 마무리했으며, 팀 동료 카를로스 사인츠 역시 선전을 펼친 끝에 5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그 뒤로 세르지오 페레즈(레드불 레이싱), 알렉산더 알본(윌리암스), 에스테반 오콘(알핀), 랜스 스트롤(애스턴마틴 아람코), 발테리 보타스(알파로메오) 순으로 톱10을 기록해 포인트를 획득했다.

8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신예 오스카 피아스트리(맥라렌)는 11위로 경기를 마쳐 포인트 획득에 실패했다.

또한, 팀 동료인 란도 노리스는 9위로 경기를 마쳤으나, 경기 후 진행된 심사에서 5초 페널티를 받아 13위로 밀려나며 포인트 획득에 실패했다.

사진제공=F1 조직위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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