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슈퍼레이스] BMP퍼포먼스 문세은, GT 클래스 오프닝 연습 세션 1위
[고카넷, 경기 용인=남태화 기자] 아반떼 N으로 출전한 문세은(BMP퍼포먼스)이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 GT 클래스 오프닝 연습 세션(FP1)에서 1위로 세션을 마무리, 기분 좋은 출발을 시작했다.
GT 클래스 FP1은 4월 19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랩=4.346km)에서 진행됐으며, 화창한 날씨 아래 엔트리한 22대 중 디펜딩 챔피언 정경훈(비트 R&D)과 서인식(브랜뉴 레이싱)을 제외한 20대만이 출전해 테스트 주행을 진행했다.
FP1은 오전 9시부터 30분간 타임트라이얼 방식에 따라 진행됐으며, 세션 결과 문세은이 6랩 주행 중 5랩에서 2분4초515를 기록, 참가 드라이버 중 가장 빠른 랩타임으로 선정되면서 최종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아반떼 N으로 출전한 김민상은 총 9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했고, 3랩 주행에서 해당 서킷 개인 베스트랩보다 0.488초 앞당긴 2분04초873을 기록했다. 하지만, 문세은의 기록보다는 0.358초 늦어 최종 2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제네시스쿠페 380으로 출전한 고세준(브랜뉴 레이싱)은 총 8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했고, 6랩 주행에서 개인 베스트랩보다 늦은 2분5초090을 기록했다. 해당 기록은 김민상보다 0.217초 늦어 최종 3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제네시스쿠페 380으로 출전한 데뷔 2년차 루키 심정욱(이고 레이싱)은 총 10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했고, 7랩 주행에서 해당 서킷 개인 베스트랩보다 0.522초 빠른 2분05초654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해당 기록은 고세준보다 0.564초 늦어 최종 4위에 랭크됐다.
그 뒤로 김주한(브랜뉴 레이싱), 박석찬(브랜뉴 레이싱), 김성희(BMP퍼포먼스), 박시현(이레인모터스포트), 남기문(이레인모터스포트), 나연우(브랜뉴 레이싱) 순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세션이 마무리됐다.
FP1 결과 톱10에 진입한 드라이버 중에서는 김민상, 심정욱, 박시현 3명의 드라이버만 해당 서킷 개인 베스트랩을 경신하며 선전했다.
사진제공 = 고카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