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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슈퍼레이스 3R] 오한솔, 슈퍼6000 KIC 비공인 개인 베스트랩 경신

[고카넷, 전남 영암=남태화 기자] 오한솔(오네 레이싱)이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1랩=5.615km, KIC) 기준으로 비공인 개인 베스트랩을 경신, 슈퍼6000 클래스 데뷔 첫 포디엄 입성을 향한 긍정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슈퍼6000 클래스 데뷔 3년차를 맞은 오한솔은 5월 17일 KIC에서 진행된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슈퍼6000 클래스 기준) 슈퍼6000 클래스 공식 연습 주행에 참가했다.

이날 진행된 공식 연습 세션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2번 진행됐으며, 오한솔은 오전에 진행된 오프닝 연습 세션(FP1)에서 2분12초440을 기록, 1위로 세션을 마무리한 바 있다.

오후에 진행된 세션을 마무리한 결과 통합 결과에서 오한솔은 2분11초618을 기록한 장현진(서한 GP)에 이어 2위로 공식 연습 주행을 마무리했다.

해당 기록은 지난해 KIC에서 개최된 3라운드 Q2에서 오한솔이 기록한 2분12초544보다 0.104초 빠른 기록이며, 결국 오한솔은 새로운 개인 베스트랩을 작성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시작했다.

2022년 슈퍼6000 클래스에 첫 발을 내디딘 오한솔은 2024년 2라운드까지 통산 17번의 결승 레이스에 출전했으며, 톱10 피니쉬 7회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올해 더블헤더로 진행된 개막전 두 번째 레이스인 2라운드에서 4위를 기록, 개인 최고 성적을 경신한 바 있다.

이처럼 올해 초반부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오한솔은 3라운드 공식 연습 주행에서 보여준 좋은 모습을 바탕으로 데뷔 첫 포디엄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게 됐다.

오한솔의 슈퍼6000 클래스 데뷔 첫 포디엄 달성 여부는 5월 18일 오후 3시 30분부터 시작하는 3라운드 예선과 5월 19일 오후 3시부터 160km 주행으로 진행되는 결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정인성(레이스위크)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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