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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 E 시즌11 8R] 나토, 군터·로우랜드 제치고 도쿄 ePrix 오프닝 연습 세션 1위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노만 나토(닛산)가 ‘2025 도쿄 ePrix’ 오프닝 연습 세션(FP1)에서 막시밀리안 군터(DS 펜스키)와 올리버 로우랜드(닛산)를 제치고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5월 16일 일본 도쿄에 마련된 도쿄 스트리트 서킷(1랩=2.575km)에서 진행된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포뮬러 E)’ 시즌11 도쿄 ePrix FP1에는 참가 엔트리한 11개팀 22대가 모두 출전해 테스트 주행을 진행했다.

화창한 날씨 아래 오후 4시부터 40분간 타임트라이얼 방식에 따라 진행된 FP1은 세션 초중반이 지나는 시점에 네옴 맥라렌 소속의 루키 테일러 바너드가 방호벽과 충돌하는 사고로 인해 적기가 발령되며 잠시 주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세션 결과 1분12초152를 기록한 프랑스 출신의 나토가 1분12초430을 기록한 독일 출신의 군터를 0.278초 차이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팀 동료이자 드라이버 챔피언십 리더인 영국 출신의 로우랜드는 1분12초469를 기록하며 선전했으나, 군터와 0.039초 차이를 보이며 3위로 세션을 마무리해 톱3에 이름을 올렸다.

디펜딩 챔피언인 독일 출신의 파스칼 벨라인(태그호이어 포르쉐)은 로우랜드보다 0.109초 늦은 1분12초578을 기록해 4위를 차지했으며, 벨라인과 0.393초 차이를 보인 스토펠 반도른(마세라티 MSG 레이싱)이 5위를 차지했다.

이어 댄 틱텀(쿠프라 키로), 루카스 디 그라씨(롤라 야마하 압트),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태그호이어 포르쉐), 제이크 휴즈(마세라티 MSG 레이싱), 제이크 데니스(안드레티) 순으로 톱10을 기록하며 세션이 마무리됐다.

도쿄 ePrix FP1 결과 상위 9명의 드라이버가 1초 이내의 기록 차이를 보였으며, 상위 3명은 0.4초 이내의 기록 차이를 보였다.

사진제공=포뮬러 E 조직위원회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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