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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F1 7R] 피아스트리, 에밀리아-로마냐 그랑프리 오프닝 연습 세션 1위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오스카 피아스트리(맥라렌)가 에밀리아-로마냐 그랑프리 오프닝 연습 세션(FP1)에서 팀 동료 란도 노리스와 윌리암스의 카를로스 사인츠를 제치고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2025 FIA 포뮬러 1 월드 챔피언십(F1)’ 7라운드 에밀리아-로마냐 그랑프리 FP1은 현지시간으로 5월 16일 이탈리아 이몰라에 위치한 엔초 에 디노 페라리 오토드롬(1랩=4.909km)에서 진행됐다.

화창한 날씨 아래 타임트라이얼 방식에 따라 60분간 진행된 FP1에서 피아스트리는 총 23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지난 시즌 동일 세션에서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한 샤를 르클레르의 기록 보다 0.445초 앞당긴 1분16초545를 기록했다.

해당 기록은 1분16초577을 기록한 노리스보다 0.032초 앞서며 최종 1위로 세션을 마무리, 4경기 연속 우승을 향한 기분 좋은 출발을 시작했다.

3위는 스페인 출신의 사인츠가 차지했다. 사인츠는 총 19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했고, 1분16초597을 기록했다. 하지만, 노리스의 기록 보다는 0.020초 늦었다.

총 26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한 영국 출신의 조지 러셀(메르세데스)은 사인츠와 1000분의 2초 차이를 보이며 4위로 세션을 마무리했으며, 러셀보다 0.042초 늦은 1분16초641을 기록한 루이스 해밀턴(페라리)이 5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이어 프랑스 출신의 피에스 가슬리(알핀)가 해밀턴과 0.055초 차이를 보이며 6위를 차지했고, 맥스 베르스타펜(레드불 레이싱), 알렉산더 알본(윌리암스), 가브리엘 보토레토(이하 킥 자우버), 니코 휼켄버그 순으로 톱10을 기록했다.

에밀리아-로마냐 그랑프리 FP1 결과 상위 11명의 드라이버가 0.5초 이내의 기록 차이를 보였으며, 0.1초 이내에는 5명의 드라이버가 포진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제공=맥라렌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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