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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F1 7R] 6경기 연속 포디엄 기록 피아스트리, 드라이버 챔피언십 리더 유지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맥라렌 소속 오스카 피아스트리가 6경기 연속 포디엄 피니쉬를 기록하며 드라이버 챔피언십 리더를 유지했다.

호주 출신의 피아스트리는 현지시간으로 5월 18일 이탈리아 이몰라 소재 엔초 에 디노 페라리 오토드롬(1랩=4.909km)에서 진행된 ‘2025 FIA 포뮬러 1 월드 챔피언십(F1)’ 7라운드 애밀리아-로마냐 그랑프리 결승에서 3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올 시즌 2라운드에서 우승을 기록한 이후 6경기 연속 포디엄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피아스트리는 이번 7라운드에서 15점을 추가해 누적점수 146점을 획득, 종합 1위를 유지했다.

시즌 개막전 우승 이후 아직까지 우승이 없는 란도 노리스(맥라렌)는 이번 7라운드에서 경기 후반 짜릿한 역전극을 펼친 끝에 2경기 연속 2위를 기록, 18점을 추가해 누적점수 133점을 획득하며 피아스트리와 13점 차이로 간격을 좁혔다.

7라운드 우승으로 시즌 2승을 기록한 베르스타펜은 25점을 추가해 누적점수 124점을 획득, 노리스와 9점 차이로 간격을 좁히며 챔피언 경쟁을 이어갔다.

이번 경기에서 7위를 차지하며 6점을 추가한 조지 러셀(메르세데스)은 누적점주 99점을 획득해 종합 4위를 유지했으며, 8점을 추가한 샤를 르클레르(페라리) 역시 누적점수 61점을 획득해 종합 5위를 유지했다.

시즌 최고 성적인 4위로 경기를 마친 루이스 해밀턴(페라리)은 12점을 추가해 누적점수 53점을 획득, 리타이어하며 포인트 획득에 실패한 안드레아 키미 안토넬리(메르세데스)를 5점 차이로 제치고 종합 6위로 올라섰다.

10점을 추가해 누적점수 40점을 획득한 알렉산더 알본(윌리암스 레이싱)이 종합 8위를 유지한 가운데 포인트 획득에 실패한 에스테반 오콘(하스)과 랜스 스트롤(애스턴마틴 아람코)가 누적점수 14점으로 각각 9위와 10위를 유지했다.

팀 챔피언십에서는 노리스와 피아스트리의 선전 속에 시즌 다섯 번째 더블 포디엄을 기록한 맥라렌이 33점을 추가해 누적점수 279점을 획득해 종합 1위를 유지했다.

6점 추가에 그친 메르세데스는 누적점수 147점을 획득해 종합 2위를 유지했으며, 시즌 2승 달성과 함께 시즌 3번째 더블 포인트를 획득하며 26점을 추가한 레드불 레이싱은 누적점수 131점을 획득해 메르세데스와 간격을 16점 차이로 좁혔다.

시즌 여섯 번째 더블 포인트 피니쉬를 기록하며 20점을 추가한 페라리는 누적점수 114점을 획득해 종합 4위를 유지했으며, 윌리암스(51점), 하스(20점), 애스탄마틴 아람코(14점), 레이싱 불스(10점), 알핀(7점), 킥 자우버(6점) 순으로 이어졌다.

맥라렌의 독주가 여전히 이어지는 가운데 진행되는 2025 F1 8라운드는 현지시간으로 5월 23 ~ 25일 르클레르의 고향인 모나코에 위치한 모나코 서킷(1랩=3.337km)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제공=맥라렌, 페라리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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