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슈퍼레이스 4R] 김현수, 김건우 제치고 LiSTA M 4라운드 오프닝 연습 세션 1위
[고카넷, 경기 용인=남태화 기자] 김현수(자이언트 팩토리)가 LiSTA M 클래스 4라운드 오프닝 연습 세션(FP1)에서 김건우(대건모터스)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LiSTA M 클래스 4라운드 FP1은 7월 11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한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썸머 시즌 두 번째 나이트 레이스로 진행됨에 따라 스피드웨이 나이트 코스(1랩=2.538km)에서 테스트 주행이 진행됐다.
오전 10시 50분부터 30분간 타임트라이얼 방식에 따라 진행된 FP1에는 참가 엔트리한 12대가 모두 출전, 32도가 넘어서는 무더운 날씨 아래 테스트 주행을 진행했다.
지난 3라운드 우승과 함께 드라이버 챔피언십 리더로 나선 김현수는 총 8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첫 랩 주행에서 1분27초615를 기록, 1분27초669를 기록한 김건우를 0.054초 차이로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총 7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한 서현민(자이언트 팩토리)은 6랩 주행에서 1분27초691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하지만, 김건우보다는 0.022초 늦어 3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4위는 서현민과 0.111초 차이를 보인 이관수(MCK)가 차지했으며, 개막전 우승 주인공 한치우(스피드존)가 이관수보다 0.068초 늦은 1분27초870을 기록해 5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이어 선형조(MIM 레이싱), 박범근(자이언트 팩토리), 진태현(MCK), 최시훈(자이언트 팩토리), 김연환(자이언트 팩토리) 순으로 톱10을 기록하며 세션이 마무리됐다.
사진 =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오피셜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