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튜닝

[2025 슈퍼레이스 5R] 안경식, 장준·문세은 제치고 GTA 5라운드 오프닝 연습 세션 1위

[고카넷, 강원 인제=남태화 기자] 안경식(비트 R&D)이 GT 클래스 상위 리그인 GTA 클래스 5라운드 오프닝 연습 세션(FP1)에서 장준(투케이바디)과 문세은(BMP 모터스포츠)을 제치고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GTA 클래스 5라운드 FP1은 8월 8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1랩=3.908km)에서 개최된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에서 진행됐으며, GT 클래스 하위 리그인 GTB 클래스와 통합전으로 진행됐다.

GT(GTA, GTB) 클래스 5라운드 FP1은 오전 10시 40분부터 30분간 타임트라이얼 방식에 따라 진행됐으며, GTA 10대, GTB 13대 총 23대가 참가해 테스트 주행을 진행했다.

트랙온도가 40도를 넘어서는 무더운 날씨 아래 진행된 FP1 결과 아반떼 N(DCT)으로 출전한 안경식이 6랩 주행 중 5랩에서 1분46초373을 기록, 참가 드라이버 가운데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하며 최종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벨로스터 N(DCT)으로 출전한 GT 클래스 데뷔 2년차 장준(투케이바디)은 총 10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했고, 3랩 주행에서 1분46초518을 기록했다. 하지만, 안경식보다는 0.145초 뒤져 2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아반떼 N(DCT)로 출전한 문세은(BMP 모터스포츠)은 총 8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3랩 주행에서 1분46초567을 기록했으나, 장준보다 0.049초 늦어 3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4위는 아반떼 N(DCT)으로 출전해 문세은보다 0.108초 늦은 1분46초675를 기록한 팀 동료 김시우가 차지했으며, 제네시스쿠페(시퀀셜)로 출전한 드라이버 챔피언십 리더 정경훈(비트 R&D)이 5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이어 이동호(메르카바, 아반떼 N DCT), 한민관(브랜뉴 레이싱, 제네시스쿠페 시퀀셜), 김지원(비트 R&D, 아반떼 N DCT), 박상현(비트 R&D, 아반떼 N DCT), 조익성(비트 R&D, 아반떼 N 시퀀셜) 순으로 이어지며 세션이 마무리됐다.

통합전으로 진행된 GTB 클래스에서는 총 13대가 참가해 테스트 주행을 진행한 결과 아반떼 N DCT로 출전해 1분56초118을 기록한 정상오가 동일 모델로 출전한 이중훈(래퍼드레이싱)을 0.287초 차이로 제치고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3위는 벨로스터 N M/T로 출전해 이중훈보다 0.018초 늦은 1분56초423을 기록한 최윤민이 차지했으며, 민병전(아반떼 N DCT), 최영호(부두랩, 아반떼 N DCT), 유용균(다이나믹, 아반떼 N DCT) 순으로 톱6를 기록했다.

사진 =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오피셜 포토

남태화 편집장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