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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슈퍼레이스 5R] 이정우,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5라운드 오프닝 연습 세션 1위

[고카넷, 강원 인제=남태화 기자] 이정우(오네 레이싱)가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5라운드 오프닝 연습 세션(FP1)에서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5라운드 FP1은 8월 8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1랩=3.908km)에서 개최된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에서 진행됐으며, GT4 클래스와 통합전으로 진행됐다.

오전 11시 20분부터 20분간 타임트라이얼 방식에 따라 진행된 FP1에는 엔트리한 15대가 모두 참가해 테스트 주행을 진행했다.

트랙 온도가 40도를 넘어서는 무더운 날씨 아래에 진행된 FP1 결과 넥센타이어를 사용하는 이정우가 1분37초628을 기록, 참가 드라이버 가운데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해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넥센타이어를 사용하는 서한 GP의 지난 4라운드 우승 주인공인 정의철은 석세스 웨이트 50kg을 부담한 상태에도 불구하고 역주를 펼친 끝에 1분37초863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정우의 기록보다는 0.235초 늦어 2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3위는 정의철보다 0.350초 늦은 1분38초213을 기록한 오한솔(오네 레이싱)이 차지했으며, 석세스 웨이트 20kg을 부담한 상태에서 테스트 주행을 진행한 김중군(서한 GP)이 오한솔과 0.092초 차리를 보이며 4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지난 4라운드 결승전 오프닝랩에서 사고로 인해 조기에 리타이어하며 진한 아쉬움을 남긴 바 있는 김동은(오네 레이싱)은 1분38초860을 기록, 김중군과 0.555초 차이를 보이며 5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이어 박규승(브랜뉴 레이싱, 금호), 김무진(원레이싱, 넥센), 황진우(준피티드레이싱, BFG), 임민진(원레이싱), 헨쟌 료마(브랜뉴 레이싱) 순으로 톱10을 기록하며 세션이 마무리됐다.

통합전으로 진행된 GT4 클래스 FP1에서는 2대가 참가해 테스트 주행으로 진행한 결과 메르세데스-AMG GT4로 출전한 김화랑(오네 레이싱)이 포르쉐 카이맨 GT4 RS 클럽 스포츠로 출전한 이용택(브랜뉴 레이싱)을 1.565초 차이로 제치고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사진 =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오피셜 포토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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