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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슈퍼레이스 5R] 송기영, 사고로 적기 중단된 알핀 4라운드 FP2 1위

[고카넷, 강원 인제 = 남태화 기자] 송기영(스티어모터스포츠)이 알핀 클래스 4라운드 두 번째 연습 세션(FP2)에서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알핀 클래스 4라운드 FP2는 8월 8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1랩=3.908km)에서 개최된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에서 진행됐다.

FP2는 오후 4시 25분부터 20분간 타임트라이얼 방식에 따라 진행됐으며, 엔트리한 10대 중 7대 만이 참가해 테스트 주행을 진행했다.

하지만, 세션 중반이 진행되던 중 주행을 이어가던 변수민(고잉패스터)이 1번 코너에서 컨트롤을 잃고 스핀하면서 방호벽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됐고, 이로 인해 적기가 발령됐다. 이후 세션은 그대로 종료됐다.

이에 따라 세션 초반 1분51초946을 기록한 디펜딩 챔피언 송기영이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으며, 0.701초 늦은 1분52초647을 기록한 홍찬호(자이언트 팩토리)가 2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변수민은 사고 직전 랩에서 1분52초746을 기록해 3위로 세션을 마무리했으며, 김용훈(스티어모터스포츠), 김정수, 서연(스티어모터스포츠), 주재걸(고잉패스터)은 기록을 측정하지 못한 상태에서 세션을 종료했다.

사진 =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오피셜 포토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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