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인제 마스터즈 4R] 인제내구 4R, 5개 클래스 18대 참가… 드라이버 총 38명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통산 3번째 시즌을 맞이한 국내 유일의 내구레이스 시리즈인 인제내구 4라운드에는 5개 클래스에 18대가 참가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참가 드라이버는 총 38명이다.
인제내구 4라운드는 8월 23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1랩=3.908km)에서 개최되는 ‘2025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 4라운드에서 진행되며, 시리즈 출범 최초로 300km 나이트 레이스로 진행된다.
클래스별로 살펴보면, 3,800cc 이하 자연흡기 엔진과 2,000cc 이하 터보 엔진 장착 자동차가 참가하는 INGT1 클래스에는 6대, 드라이버 10명이 출전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개막 3연승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디펜딩 챔피언 엔트리 1번 김현석-원대한은 4연승을 목표로 도전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시리즈 2위를 달리고 있는 엔트리 2번 김요셉-임형수가 다시 한 번 첫 승 도전에 나선다.
여기에 지난 2라운드 데뷔 무대에서 2위를 기록한 바 있는 베테라 드라이버 조합인 엔트리 9번 김태현-신윤재가 다시 한 번 출사표를 던졌으며, 김현석-원대한의 우승 저지와 함께 클래스 첫 승 사냥에 돌입한다.
이외에도 일본 출신 드라이버 유세이 미츠야마가 지난 3라운드를 통해 데뷔 무대를 가진 정진서와 호흡을 맞춰 도전에 나설 예정에 있어 클래스 다크 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2,000cc 이하 자연흡기 엔진과 1,600cc 이하 터보 엔진 장착 자동차가 참가하는 INGT2 클래스에는 시리즈 종합 1위를 달리고 있는 엔트리 38번 최창열-지인호가 단독 출전하며, INGT2N 에보 클래스 역시 엔트리 70번 정상오-이팔우-김태희(브라비오)가 단독 출전한다.
2,000cc 이하 터보 엔진 장착 자동차가 참가하는 INGT2N 클래스에는 아반떼 N 1대, 벨로스터 N 3대 총 4대, 드라이버 12명이 참가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INGT2N 클래스의 경우 개막 3연승 질주와 함께 시리즈 종합 1위를 달리고 있는 엔트리 67번이 불참함에 따라 시즌 첫 승을 달성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시즌 2번의 2위를 기록하며 시리즈 종합 2위를 달리고 있는 엔트리 66번 김태일-장성훈은 이기현을 새롭게 영입해 시즌 첫 승 사냥에 돌입한다.
여기에 엔트리 73번 최근환-이성범-나연우와 엔트리 79번 김주렬-김민석-신호섭이 인제내구 첫 도전에 나서 이들의 실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600cc 이하 자연흡기 엔진을 장착한 자동차가 참가하는 INGT3 클래스에는 6대, 드라이버 11명이 참가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시리즈 종합 1위를 달리고 있는 엔트리 84번 최정혁은 단일 드라이버 체제로 3시간을 소화하며 시즌 두 번째 우승 도전에 나선다.
이어 종합 2위 접전을 펼치고 있는 엔트리 83번 강선구와 엔트리 82번 표명섭이 각각 시즌 첫 승과 시즌 3승 사냥에 돌입하고 있어 이들 3명의 드라이버가 다시 한 번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의 경쟁 외에도 엔트리 87번 김태형-장형욱, 엔트리 88번 이신범-박준석-정민재 2대가 인제내구 첫 도전에 나선 만큼 이들의 감춰진 실력에 관계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인제내구 세부 클래스별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한 4라운드는 8월 23일 예선과 결승이 함께 진행되며, 시리즈 출범 최초로 나이트 레이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 오피셜 포토(정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