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튜닝

대한자동차경주협회, GT4 챔피언 김화랑과 함께 한 ‘2025 KARA 카트 스쿨’ 종료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대한자동차경주협회(협회장 신영수, KARA)는 11월 9일 충청북도 벨포레 모토아레나에서 GT4 챔피언 김화랑과 함께 한 ‘2025 KARA 카트 스쿨’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교육은 모터스포츠 입문자를 위한 체계적이고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이론 교육부터 패독 실습, 그리고 서킷 체험 주행까지 단계적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오전에 진행된 이론 교육을 통해 모터스포츠의 기본 개념, 카트 구조와 안전장비, 경기 중 깃발 신호 규정 등을 학습했으며, 이후 패독에서는 브레이킹, 카트 기본 조작법, 슬라럼(핸들링 조작 훈련) 등 두 차례의 실습 교육을 통해 주행 감각을 익혔다.

오후에는 서킷 체험 주행이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강사진의 인스트럭션 아래 코너링 라인, 제동 타이밍, 주행 자세 등 실제 경기에서 활용되는 시굴을 직접 경험했다.

이번 교육은 피노카트팀 김성호 단장과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4 클래스 챔피언인 오네 레이싱 소속 김화랑 선수가 강사로 함께했다.

김성호 단장은 국내 카트 교육 및 선수 육성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주행 지도를 제공했고, 김화랑 선수는 패독 실습과 서킷 주행 세션에서 현역 드라이버로서의 라인 선택, 브레이킹 포인트, 주행 자세 등 실전 노하우를 직접 전수했다.

협회 관계자는 “카트 스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모터스포츠 저변을 넓히고 미래 드라이버를 발굴하기 위한 중요한 교육 과정”이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카트스쿨을 정례화하고, 청소년 및 일반인을 포함한 체험 기회를 확대하여 모터스포츠 참여형 인구와 카트 인구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사단법인 대한자동차경주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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