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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F1] 비자 캐시 앱 레이싱 불스,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새로운 경주차 디자인 공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비자 캐시 앱 레이싱 불스(레이싱 불스)가 현지시간으로 1월 15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2026년 F1 레이싱카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 새로운 경주차 디자인 공개했다.

웅장한 건축물이 펼쳐진 역사적인 장소를 배경으로 레이싱 불스, 포드 레이싱,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은 혁신, 속도, 그리고 엔지니어링의 우수성을 기념하는 자리를 함께했다.

이들은 최초의 레드불 포드 파워트레인(Red Bull Ford Powertrains) 파워 유닛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공식적으로 출범시켰다.

이번 행사는 팀의 전략적 이정표가 되었으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팀 구축, 그리고 팬들이 기대할 수 있는 것들을 보여주었다.

이번 행사에서 새롭게 공개된 경주차 리버리는 지난 시즌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올 화이트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포드와의 파트너십을 은은하게 강조했다. 특히, 매끄러운 파란색 액센트가 차체 윤곽을 따라 더해져 더욱 날렵하고 유선형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올 시즌 레이싱 불스에는 빠른 속도와 불굴의 투지로 정평이 난 아르비드 린드블라드가 새롭게 구성된 드라이버 라인업에 합류했다.

란도에게 2021년에 그리드에서 만나자고 했던 그의 약속이 정확히 5년 만에 이뤄졌으며, 레드불 주니어 프로그램을 통해 주니어 싱글 시터 경주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올해 최연소이자 유일한 루키 드라이버로 데뷔하게 되었다.

2026년, 레드불은 포드와 함께 파워 유닛 제조사로서 화려한 행보를 시작한다. 이는 21년 전 트랙에 처음 등장한 이후 끊임없이 기존의 틀을 깨뜨려 온 레드불 정신을 고스란히 담아낸 프로젝트이다.

125년 이상의 역사와 혁신, 그리고 최고의 성능을 향한 변함없는 헌신을 자랑하는 포드는 레드불 팀의 경쟁 정신과 맥을 같이한다. 이번 파트너십은 레이싱에 대한 열정과 한계를 뛰어넘고자 하는 의지를 공유하는 글로벌 브랜드의 만남이다.

이번에 공개된 경주차 디자인에서 볼 수 있듯이 옥타브(Octave)는 레이싱 불스의 자산 수명주기 관리 파트너로 합류한다.

헥사곤 AB(Hexagon AB)에서 분사한 옥타브는 레드불 팀의 다양한 전략 및 운영 의사결정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주차 디자인 공개에 앞서 레드불 레이싱은 이번 시즌을 위한 팀 유니폼과 레이싱 슈트를 공개했다. 특히, 퍼포먼스, 패션, 커뮤니티를 조화롭게 담아낸 올해 유니폼은 차세대 팬들과의 소통을 목표로 한다.

리암, 아르비드, 창의적인 선구자들이 공개한 이번 스타일링은 기존의 틀을 깨고 F1과 패션 문화의 미래를 만들어갈 신진 디자이너에게 플랫폼을 제공하려는 팀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준다.

레드불 레이싱 CEO 피터 바이어는 “이번 출시는 비자 캐시 앱 레이싱 불스라는 브랜드와 레이싱 팀의 진화를 보여주는 사례이다”며, “포드와의 파트너십을 상징하는 디트로이트를 배경으로 삼은 것부터 이번 출시에 함께한 크리에이터, 팬, 커뮤니티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문화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팀이 되고자 하는 우리의 포부를 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진정성 있고, 대담하며, 포용적인 방식으로 차세대와 소통하고자 하며, 이번 출시는 트랙 안팎에서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의 연속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팀 대표인 앨런 퍼메인은 “2026년은 F1 역사상 가장 큰 기술적 변화 중 하나를 맞이하는 해이며, 이러한 변화의 시작점에서 포드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레드불 포드 파워트레인 프로젝트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엔지니어링, 혁신, 레이싱 DNA를 결합해 F1이 새로운 시대로 접어드는 시점에서 우리를 강력한 위치에 올려놓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긴밀히 협력해 왔으며, 레드불 패밀리가 개발한 결과물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 몇 주 안에 트랙에서 이 기술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리암 로슨은 “디트로이트에서 2026년형 리버리를 공개하게 되어 더욱 특별한 순간이다”며, “이곳의 혁신 역사는 우리 팀이 미래를 위해 만들어가고자 하는 바를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포드와 레드불의 파트너십, 팀의 에너지, 미래에 대한 야망은 레드불 레이싱의 일원으로서 매우 흥미로운 시간을 만들어준다”며, “그 어느 때보다 더 큰 동기부여를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 이러한 비전을 트랙 위에서 실질적인 결과로 만들어내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아르비드 린드블라드는 “솔직히 지금 이 순간이 믿기지 않는다”며, “이렇게 상징적인 장소에서 F1 드라이버로 소개되는 것은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팀의 비전과 새로운 파워 유닛, 그리고 저에게 보여준 믿음은 저에게 큰 의미가 있다”며, “배우고, 노력하고, 트랙 위에서 모든 것을 쏟아 부을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레드불 미디어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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