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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F1]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새로운 리버리 공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지난 시즌 종합 3위를 기록했던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이 현지시간으로 1월 15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레드불 특유의 스타일에 맞춰 팀의 새로운 리버리를 공개했다.

미시간 센트럴 스테이션에서 열린 레드불 2026 시즌 출범식에서 레드불 드라이버 마틴 손카는 비행기로 경주차의 덮개를 벗겨내는 놀라운 퍼포먼스를 펼쳤으며, 2005년 팀 데뷔 당시 선보였던 광택 마감으로 돌아온 새롭지만 친숙한 디자인이 공개됐다.

22년 만에 F1은 대대적인 기술 규정의 변화와 함께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이는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에게도 중요한 순간이다. 바로 멜버른에서 열리는 시즌 개막전에서 레드불 포드 파워트레인이 공식적으로 데뷔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과감한 행보를 기념하기 위해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의 경주차 RB22는 레드불의 F1 데뷔 당시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리버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디자인은 레드불 레이싱의 클래식한 이미지를 되살려 반사를 더욱 선명하게 하고 조명 아래에서 대비를 강화해 새로운 리버리의 전통적인 요소들이 고속 주행 시 더욱 풍부하고 고급스럽게 느껴지도록 했다.

이번 시즌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의 리버리는 전통적인 흰색 바탕에 유광 페인트를 사용해 깊이감과 선명함을 더하고 상징적인 태양과 황소 로고를 더욱 돋보이게 하며, 가장자리를 더욱 깔끔하게 하고 색감을 더욱 진하게 표현했다.

특히, 광택은 움직임과 에너지를 더하고 리버리 전체에 걸쳐 새로운 자카드 패턴을 드러내는데, 이 패턴은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의 2026년 디자인 전반에 걸쳐 적용될 예정이다.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의 CEO 겸 팀 대표인 로랑 메키스는 “이번 시즌은 모터스포츠 전체와 우리 팀 모두에게 새롭고 중요한 시대이다”며, “우리는 이러한 변화를 반영하는 동시에 레드불 레이싱의 초창기를 기리는 디자인을 원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리버리는 초창기의 정신을 기념하고 그리드에서 가장 눈길을 사로잡도록 디자인되었다”며,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 경주차가 처음으로 레드불 포드 파워트레인을 사용하는 해인 만큼 리버리에 우리의 역사를 담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막스 페르스타펜은 “새로운 리버리는 광택도 멋지고, 레트로한 느낌도 난다. 특히, 강렬한 파란색도 정말 마음에 든다. 실제로 보니 정말 특별했고, 얼마나 달라졌는지 보고 깜짝 놀랐다”며, “이 디자인을 보니 F1에 처음 발을 들였을 때 모든 게 새롭고 설렜던 시절의 좋은 추억들이 떠오른다”고 말했다.

이어 “완전히 다른 모습의 차를 운전하게 되어 정말 기대된다”며, “정비사들이 이 차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데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릴지 생각하면 좀 걱정되긴 하지만, 그래도 정말 멋지고 트랙에서 모두가 볼 수 있는 최고의 모습이 될 겁이다”고 덧붙였다.

아이작 하자르는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에서 드라이버가 된다는 소식을 들은 이후 지난 몇 달 동안 정말 흥미진진한 순간과 많은 첫 경험이 있었다”며, “2026년형 리버리를 봤을 때는 정말 최고라고 생각했다. 이제 모든 게 실감 나기 시작하고, 이 리버리가 적용된 차로 레이스를 펼칠 생각에 너무나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새롭지만 동시에 전통을 계승한 디자인이 정말 멋졌다. 저에게는 새로운 시대가 열리는 것 같고, 팀과 스포츠 전체가 동시에 새로운 시대를 맞이한다는 사실이 정말 놀랍고 특별하게 느껴진다”며, “디트로이트에 와서 실물 리버리와 우리가 파워 유닛을 만들기 위해 기울인 노력의 규모를 보니 이번 시즌이 더욱 기대되며, 이제 우리만의 엔진이 장착된 RB22에 올라타 레이스를 펼칠 생각에 벌써부터 설렌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레드불 미디어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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