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뮬러 E 시즌12 3R] 바나드, 베르뉴 제치고 마이애미 ePrix FP2 1위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테일러 바나드(DS 펜스키)가 마이애미 ePrix 두 번째 연습 세션(FP2)에서 장-에릭 베르뉴(시트로엥 레이싱)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포뮬러 E)’ 시즌12 3라운드 마이애미 ePrix FP2는 현지시간으로 1월 31일 마이애미 인터내셔널 오토드롬(1랩=2.320km)에서 진행됐으며, 엔트리한 10개팀 20대가 모두 참가해 테스트 주행을 진행했다.
특히, FP2는 오전 7시 30분부터 55분간 타임트라이얼 방식에 따라 진행됐으며, 잠시 후 진행되는 예선을 앞두고 있는 만큼 더욱 신중한 상태에서 테스트 주행이 진행됐다.
전날 진행된 오프닝 연습 세션(FP1)에서 2위를 기록한 바 있는 영국 출신의 바나드는 새로운 트랙에 빠르게 적응한 듯 안정적인 주행을 통해 빠르게 기록을 단축했고, 21랩 주행에서 FP1보다 0.065초 앞당긴 55초531을 기록했다.
바나드가 기록한 베스트랩은 참가 드라이버 가운데 가장 빠른 랩타임으로 확정되면서 최종 FP2 1위로 세션을 마무리하며 기분 좋게 예선에 돌입하게 됐다.
전날 진행된 FP1에서 12위를 기록했던 프랑스 출신의 베르뉴는 통산 2회(시즌4, 시즌5) 챔피언의 건재함을 과시하듯 안정적인 주행을 선보였고, 23랩 주행 중 21랩 주행에서 FP1보다 0.327초 빠른 55초621을 기록해다. 하지만, 바나드보다는 0.090초 늦어 최종 2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FP1에서 3위를 기록했던 스위스 출신의 니코 뮬러(포르쉐)는 다시 한 번 3위로 FP2를 마무리했다. 뮬러는 총 25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했고, 21랩 주행에서 베르뉴보다 0.014초 늦은 55초635를 기록했다.
스페인 출신의 루키 페페 마르티(쿠프라 키로)는 FP1에서 9위를 기록한 데 이어 FP2에서 역주를 펼친 끝에 0.245초 앞당긴 55초674를 기록, 뮬러와 0.039초 차이를 보이며 4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5위는 마르티보다 0.005초 늦은 55초679를 기록한 노만 나토(닛산)가 차지했으며,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재규어 TCS 레이싱)가 나토와 0.082초 차이를 보이며 6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이어 세바스티앙 부에미(인비전 레이싱), 에두아르도 모르타라(마힌드라 레이싱), 펠리페 드루고비치(안드레티), 루카스 디 그라씨(롤라 야마하 압트) 순으로 톱10을 기록하며 세션이 마무리됐다.
FP1에서 1위를 기록했던 영국 출신의 댄 틱텀(쿠프라 키로)은 기록 단축에 실패하며 55초819를 기록, 1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사진제공=포뮬러 E 조직위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