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뮬러 E, 포테스큐 제로와 피트 부스트 파트너십 시즌12까지 연장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포뮬러 E가 포테스큐 제로와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포뮬러 E)’ 피트 부스트 파트너십을 시즌12까지 연장한다.
지난 시즌에 성공적으로 데뷔한 이 기술은 시리즈의 더블헤더 주말 경기에 다시 한 번 짜릿한 전략적 요소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2월 13일 제다 경기를 시작으로 베를린, 모나코, 상하이, 도쿄, 그리고 시즌 최종전인 런던 경기에서도 피트 부스트 전략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 빠르고 효율적인 부스터 시스템은 600kW의 휴대용 장치를 통해 전력망 연결에 구애받지 않고 경기당 두 번의 배터리 충전을 가능하게 한다.
포테스큐 제로(Fortescue Zero)의 배터리 인텔리전스 소프트웨어인 엘리시아(Elysia)는 속도를 최적화하는 동시에 배터리 수명과 품질을 보존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더욱 향상시킨다.
피트 부스트(PIT BOOST)를 활용하면 드라이버는 6분간의 어택모드를 한 번 사용할 수 있어 레이스 전략에 더욱 치열한 변수를 더하고 팬들에게 더욱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선사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이미 엄격한 개발 과정을 거쳤으며, 시즌11의 다양한 레이스, 세션 및 테스트에서 약 400회의 배터리 충전을 통해 1.5MWh 이상의 에너지를 제공했다.
시즌12에는 각 팀이 이 초고속 부스트를 레이스 전략에 어떻게 접목해야 할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포뮬러 E 공동 창립자 겸 최고 챔피언십 책임자인 알베르토 롱고(Alberto Longo)는 “이번 시즌 피트 부스트의 복귀는 포뮬러 E가 고속 혁신을 위한 최고의 실전 실험실로서의 역할을 재확인시켜 준다”며, “트랙에서 이 기술의 한계를 시험함으로써 우리는 단순히 레이스의 볼거리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중공업의 탈탄소화와 전기 이동성으로의 세계적인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필요한 핵심 솔루션을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테스큐 모터스포츠 총괄 매니저인 더글라스 캠플링(Douglas Campling)은 “포테스큐 제로의 초고속 기술인 피트 부스트가 두 번째 시즌에도 돌아와 레이스 시리즈에 귀중한 전략적 이점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피트 부스트 기술은 ‘레이스에서 일반 도로로’ 기술을 이전하는 대표적인 사례이며, 엘리트 모터스포츠의 고압적인 환경에서 개발된 혁신 기술이 어떻게 산업 현장에 적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특히, 20년 이상 고성능 혁신 설계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포테스큐 제로는 이제 트랙에서 검증된 이러한 솔루션을 실제 환경에 적용하고 있다.
사진제공=포뮬러 E 조직위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