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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네 레이싱, 2회 챔피언 출신 정의철 영입 등 대대적 리빌딩 진행… 헨쟌 료마·서주원 합류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CJ대한통운이 운영하는 오네 레이싱이 2회 챔피언 출신 정의철을 영입하는 등 대대적인 팀 리빌딩을 진행, 팀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 올렸다.

올 시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클래스 챔피언을 목표로 한 대대적인 리빌딩의 중심에는 선수 겸 감독으로 합류한 정의철이 있다.

정의철은 1998년 카트 레이싱으로 데뷔한 이후 포뮬러 클래스를 거쳐 2006년부터 투어링카 무대에서 활약해온 베테랑 드라이버이며, 슈퍼6000 클래스 챔피언과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센추리클럽 가입 등 국내 정상급 커리어를 쌓아왔다.

특히, 2024년 슈퍼6000 클래스에서 드라이버 챔피언십 종합 3위를 기록하며 당시 팀의 챔피언 달성에 기여하는 등 최근 3시즌 연속 상위권 성적을 유지해왔다.

오네 레이싱은 정의철의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이 팀 운영과 경기력 양 측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해온 일본 출신 헨쟌 료마의 합류도 주목할 만하다. 헨쟌 료마는 일본 카트 무대에서 다수의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하며 두각을 나타낸 뒤 F4, 포르쉐 원메이크 레이스, 슈퍼 내구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우승과 포디움을 기록해왔다.

2023년 포르쉐 스프린트 챌린지 일본 GT4 클래스 전승 우승, 2024년 포르쉐 카레라 컵 일본과 슈퍼 내구에서의 시즌 상위 성적을 통해 경쟁력을 입증했으며, 2025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에서도 데뷔 시즌 포디움에 오르며 높은 잠재력을 보여줬다.

오네 레이싱은 헨쟌 료마의 공격적인 레이스 스타일과 국제 경험이 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지막 시트는 치열한 테스트를 통해 결정됐다. 오네 레이싱은 2월 4, 5일 양일간 드라이버 입단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서주원, 신우진, 박준서, 김화랑 등 실력파 드라이버들이 참가한 가운데 서주원이 최종 합격자로 선정됐다.

서주원은 2008년 카트 레이싱으로 커리어를 시작해 단기간 내 국내 최정상급 드라이버로 성장했으며, 일본 카트 시리즈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하는 등 국제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해왔다.

2014년에는 국내 투어링카 레이싱에서 최연소 프로 드라이버로 데뷔했고, 이후 슈퍼레이스 최상위 클래스까지 꾸준히 출전하며 경험을 쌓아왔다.

2018년에는 당시 팀과 함께 한국 팀 최초로 아시아 GT3 시리즈에 풀 시즌 참가해 포디움을 기록하기도 했다.

2019년 이후 7년 만에 CJ팀에 복귀한 그는 팀 전력의 안정감과 완성도를 동시에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정의철, 헨쟌 료마, 서주원으로 이어지는 강력한 드라이버 라인업을 완성한 오네 레이싱은 ‘2026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팀 챔피언을 명확한 목표로 설정했다.

특히, 오네 레이싱은 체계적인 팀 운영과 공격적인 레이스 전략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의 시즌을 만들어갈 계획이며, 팬들과 함께 정상에 도전하는 시즌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2008년 출범한 슈퍼6000 클래스 창설전부터 참가하기 시작해 2025년까지 18시즌 연속 참가를 이어온 오네 레이싱은 통산 301회 결승 레이스에 출전, 폴포지션 14회, 우승 25회, 포디엄 74회, 톱10 205회, 누적 포인트 1,597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2011년 도입된 팀 챔피언십에서는 초대 챔피언의 자리에 오른 바 있으며, 2014년 부활한 팀 챔피언십에서 다시 한 번 챔피언에 오르며 통산 2회 챔피언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김의수 3회(2009년, 2011 ~ 2012년), 황진우 1회(2013년) 등 총 4회 드라이버 챔피언을 배출한 바 있다.

사진제공=오네 레이싱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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