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 밴티지 GT3, 2026 IMSA 2R ‘모빌1 세브링 12시간 레이스’ 우승 정조준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애스턴마틴 밴티지 GT3가 북미에서 가장 험난한 내구레이스로 꼽히는 ‘모빌 1 세브링 12시간 레이스’에 출전, 우승 사냥에 돌입한다.
‘2026 IMSA 웨더테크 스포츠카 챔피언십(IMSA)’은 이번 주말 미국 플로리다의 전통적인 서킷 세브링에서 이어진다.
밴티지 GT3는 2026 IMSA 개막전인 ‘롤렉스 데이토나 24시간 레이스’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파트너 팀인 매그너스 레이싱(Magnus Racing)과 더 하트 오브 레이싱(The Heart of Racing, THOR)은 레이스 막판까지 GTD 클래스 선두 경쟁을 벌인 끝에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이제 THOR와 반 데르 스투어 레이싱(Van der Steur Racing, VDSR)은 강력한 드라이버 라인업과 함께 세브링으로 향한다.
영국의 울트라 럭셔리 고성능 브랜드 애스턴마틴은 거칠고 요철이 많은 옛 공군 비행장 기반 서킷인 세브링에서 브랜드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레이스카인 밴티지의 새로운 성과를 추가한다는 목표다.

세브링은 북미 GT 레이싱에서 애스턴마틴이 거둔 가장 인상적인 성과가 탄생한 무대이기도 하다.
애스턴마틴 DBR9은 2005년 데뷔 레이스였던 세브링에서 대런 터너(영국), 데이비드 브라밤(호주), 스테판 오르텔리(모나코)가 운전대를 잡아 GT1 클래스 우승을 차지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애스턴마틴은 세브링 GT 클래스에서 총 9차례 포디움을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2015년 이후 밴티지가 기록한 포디움만도 다섯 차례에 달한다.
이러한 성과는 애스턴마틴을 세브링 GT 레이싱을 대표하는 브랜드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THOR 팀은 FIA 월드 내구레이스 챔피언십(WEC) 발키리 드라이버 톰 갬블(영국), 떠오르는 브라질 GT 스타 두두 바리첼로(브라질), 롤렉스 데이토나 24시간 GTD 클래스 폴시터이자 2021 IMSA GTD 챔피언 자카리 로비숑(캐나다)으로 구성된 강력한 드라이버 라인업을 앞세워 데이토나에서 이어진 상승세를 세브링에서도 이어간다는 목표다.
엔트리 27번 밴티지 GT3는 지난해 ‘세브링 12시간 레이스’에서도 GTD 클래스 3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팀은 이번 대회에서 첫 클래스 우승을 기록한 파트너 팀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6년 IMSA 풀 시즌에 출전하는 VDSR은 새롭게 구성된 드라이버 라인업과 함께 세브링 대회에 나선다.
유망한 미국 출신 드라이버 로리 반 데르 스투어는 애스턴마틴 워크스 드라이버 발렌틴 하세 클로(프랑스), 세바스티앙 보(프랑스)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울트라 럭셔리 밴티지 로드카와 동일한 기계적 아키텍처를 공유하는 밴티지 GT3는 2024년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GT3 단일 이벤트인 ‘스파 24시간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모델이다.
이 차량은 애스턴마틴의 검증된 본드 알루미늄 섀시 구조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강력한 V8 4.0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2026 IMSA 2라운드 ‘모빌 1 세브링 12시간 레이스’는 현지시간으로 3월 21일 오전 10시 10분(한국 시간 3월 22일 00시 10분)에 시작되며, 레이스는 IMSA TV와 IMSA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사진제공 = 애스턴마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