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후원 ‘2026 WRC’ 3라운드 케냐 사파리 랠리 종료… 토요타 개막 3연승 질주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 ‘2026 월드랠리챔피언십(WRC)’ 3라운드 케냐 사파리 랠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현지시간으로 3월 12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 이번 대회는 나이바샤(Naivasha)와 그레이트 리프트 밸리(Great Rift Valley) 일대를 배경으로 펼쳐진 광활한 사바나 초원을 주파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기 내내 날카로운 암석과 모래 구간, 악명 높은 미세 모래 ‘페시페시(fesh-fesh)’ 구간이 반복됐으며, 변덕스러운 기상 상황까지 더해져 안정적이고 일관성 있는 타이어 성능이 드라이버의 완주와 직결되는 핵심 경기 요소로 작용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서 SUV 전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Dynapro)’의 익스트림 전천후 랠리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R213’를 공급해 완벽한 경기력을 지원했다.
‘다이나프로’는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겨울철 노면 등 사계절 내내 안정적인 접지력과 제동력, 핸들링 등의 핵심 성능을 일관성 있게 제공하며, 세계 각국의 온·오프로드 환경에 최적화된 폭넓은 라인업 운영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대회 출전 차량에 장착된 ‘다이나프로 R213’은 ‘하드(Hard)’, ‘소프트(Soft)’ 버전으로 제작되었으며, 고강도 케이싱과 정교한 트레드 패턴 설계를 기반으로 거친 노면 위 고속 주행에서도 탁월한 접지력과 즉각적인 조향 응답성을 일관성 있게 발휘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새롭게 선보인 ‘소프트’ 타이어는 젖거나 미끄러운 노면에서 더욱 향상된 접지력을 제공하고, 예측 불가한 주행 환경에서도 탁월한 내구성을 발휘해 대회 관계자 및 글로벌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다이나프로’ 브랜드의 혁신 테크놀로지를 깊게 각인시켰다.
경기 결과 토요타 가주 레이싱의 카츄타 타카모토가 우승, 1992년 이후 처음으로 WRC 라운드를 제패한 일본 드라이버로 새 역사를 썼다. 이번 우승으로 누적점수 55점을 획득한 타카모토는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 종합 3위로 올라섰다.
드라이버 챔피언십 리더 엘핀 에반스(토요타 가주 레이싱)는 누적점수 66점을 획득해 종합 1위를 유지했으며, 슈퍼선데이 활약을 통해 누적점수 58점을 획득한 올리버 솔베르그(토요타 가주 레이싱)가 에반스와 8점 차이로 점수 차이를 좁히며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2026 WRC 4라운드는 현지시간으로 4월 9일부터 12일까지 크로아티아 아드리아해 연안 일대에서 개최되는 ‘크로아티아 랠리(Croatia Rally)’로 이어진다.
해당 랠리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WRC 일정으로 운영된 이후, 2025년 ‘FIA 유러피언 랠리 챔피언십(ERC)’ 일정으로 치러졌다.
2026 시즌 WRC 일정에 다시 합류하면서 해안과 산악 지형을 잇는 신규 코스로 재구성되어 경기를 앞두고 모터스포츠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해당 랠리에 타막 랠리용 타이어인 ‘벤투스 Z215(Ventus Z215)’, ‘벤투스 Z210(Ventus Z210)’를 공급해 최상의 경기력을 지원한다.
한국타이어의 ‘벤투스’ 레이싱 타이어는 지난 시즌 스페인에서 개최된 ‘카나리아 제도 랠리(Rally Islas Canarias)’ 기간 해안과 산지를 넘나드는 혹독한 레이스를 통해 뛰어난 타이어 퍼포먼스를 입증한 만큼 해당 랠리에서도 변함없는 성능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제공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