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스피디움, 실제 서킷 달리는 러닝 프로그램 ‘2026 서킷런’ 운영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모터스포츠 복합 문화 공간인 인제스피디움(대표이사 이정민)이 실제 레이싱 트랙을 일반에 개방한 러닝 프로그램 ‘2026 서킷런’을 운영한다.
서킷런(Circuit Run)은 모터스포츠 경주가 펼쳐지는 인제 스피디움 서킷을 러닝 코스로 개방해 일반 방문객이 레이싱 트랙 위를 직접 달릴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해당 서킷은 국제자동차연맹(FIA) 그레이드2 공인을 받은 국내 최고 수준의 트랙이며, 지난해에도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금호 FIA TCR월드투어’ 등 글로벌 규모의 국제 대회가 개최된 대한민국 대표 서킷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러닝 체험을 넘어 실제 레이싱 문화에서 착안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F1을 비롯한 모터스포츠 현장에서는 경기 전 엔지니어와 드라이버들이 직접 서킷을 걷거나 뛰며 노면 상태, 그립, 코너 특성, 배수, 오염도 등 주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점검한다. 이러한 과정은 레이스 전략을 수립하고 팀워크를 다지는 중요한 준비 단계로 활용된다.
인제스피디움의 서킷런은 이러한 모터스포츠의 준비 과정을 일반 방문객도 경험할 수 있도록 확장한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일부 전문가와 선수들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서킷 위를 누구나 자신의 호흡과 리듬에 맞춰 달리거나 걸으며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빠름을 겨루던 공간에서 각자의 속도로 완주를 향해 나아가는 색다른 장면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하루 두 차례 운영되며 오전 5시부터 7시까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아침에는 청정 자연 속에서 상쾌한 러닝을, 저녁에는 노을이 내려앉은 서킷 위에서 또 다른 분위기의 러닝을 즐길 수 있다.
특히, 3.908km 길이의 트랙을 따라 긴 직선 구간과 다양한 코너를 직접 체감할 수 있어 일반 러닝 코스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몰입감을 제공한다.
서킷런 프로그램은 인제스피디움 호텔 및 콘도 이용 고객이라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방문객들은 피트빌딩 36번 피트 입구를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이달 초 운영을 시작한 이후 실제 레이싱 트랙을 개방한 이색 콘텐츠로 벌써부터 러너들과 방문객들 사이에서 새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정민 대표는 “2026 서킷런은 속도의 상징이던 공간이 인간의 움직임과 호흡으로 채워지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터스포츠와 일상이 연결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인제스피디움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제스피디움은 태영건설이 운영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복합 자동차 테마파크이며, 강원도 인제군의 청정 자연 속에 자리하고 있다.
또한, 총면적 약 139만㎡ 규모의 부지에 FIA 그레이드2 인증 서킷과 호텔, 콘도, 전시·체험 시설 등을 갖춘 국내 대표 모터스포츠 복합 문화 공간이다.
이외에도 세계적인 트랙 디자이너 앨런 윌슨이 설계한 3.908km 길이의 서킷은 산악 지형을 활용한 고저차와 19개의 코너를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국제·국내 모터스포츠 이벤트가 개최되는 대한민국 대표 레이싱 무대로 자리 잡고 있다.
사진제공 = 인제스피디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