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슈퍼레이스 1R] 이창욱,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FP2 1위
[고카넷, 경기 용인=남태화 기자] 이창욱(금호 SL모터스포츠)이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두 번째 연습 세션(FP2)에서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국내외 정상급 드라이버가 참가해 경쟁을 펼치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FP2는 4월 17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랩=4.346km)에서 개최된 ‘2026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에서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FP2에는 6개 팀 15대가 참가해 테스트 주행을 진행했으며, 타이어 제조사 부문 4시즌 연속 챔피언을 노리는 넥센타이어와 첫 챔피언 도전에 나선 금호타이어의 치열한 기록 경쟁이 뜨겁게 이어졌다.
다소 흐린 날씨 속에 진행된 FP2는 오후 1시 20분부터 40분간 타임트라이얼 방식에 따라 진행됐으며, 앞서 진행된 오프닝 연습 세션(FP1)을 통해 예열을 마친 각 팀과 드라이버는 본격적인 기록 경쟁으로 트랙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했다.
FP2 결과 금호타이어를 장착한 디펜딩 챔피언 이창욱이 팀 동료인 이정우보다 1.484초 빠른 1분52초771을 기록, 참가한 모든 이의 기를 죽이는 기록을 작성하며 1위를 차지했다.
5시즌 연속 넥센타이어를 장착한 서한GP의 맏형이자 2024 시즌 챔피언 장현진은 총 11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는 진행한 결과 10랩 주행에서 1분54초508을 기록, 이정우와 0.253초 차이를 보이며 3위를 기록함과 동시에 넥센타이어 진영에서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했다.
2020년 금호타이어를 장착하고 팀에 첫 승을 안긴 바 있는 황진우(준피티드레이싱)는 2023년 이후 3시즌 만에 다시 금호타이어를 장착하고 테스트 주행에 나섰으며, 이른 시간에 1분54초926을 기록해 장현진과 0.418초 차이를 보이며 4위를 기록했다.
박정준 역시 역주를 펼친 끝에 해당 트랙 개인 베스트랩보다 0.482초 빠른 1분55초181을 기록해 5위로 세션을 마무리했으며, 넥센타이어를 장착한 오네 레이싱의 정의철과 헨쟌 료마가 각각 6위와 7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지난 시즌 종합 2위를 기록했던 김중군(서한GP)은 1분55초996을 기록해 1위와 3초 이상 차이를 보이며 7위를 기록했던, 오랜만에 클래스 복귀 무대를 준비하고 있는 서주원(오네 레이싱)과 정경훈(서한GP)이 각각 9위와 10위를 기록하며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클래스 유일의 여성 드라이버 임민진(준피티드레이싱)은 금호타이어를 장착한 상태에서 역주를 펼친 끝에 해당 트랙 개인 베스트랩에 근접한 1분56초413을 기록해 11위로 세션을 마무리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반해 넥센타이어를 장착한 드림레이서 모터스포츠의 박석찬과 손인영은 각각 12위와 14위를 기록했으며, 금호타이어를 장착하고 데뷔 무대를 준비하고 있는 찬스레이싱 by NH투자증권의 루키 김화랑과 마이키 조단은 각각 13위와 15위를 기록했다.
3대가 참가해 통합전으로 진행된 GT4 클래스 FP2에서는 포르쉐 카이맨 GT4 RS 클럽스포츠로 출전한 루키 김한이(브랜뉴 레이싱)가 2분02초255를 기록, BMW M4 GT4 에보로 출전한 장규진(금호 SLM)을 0.040초 차이로 제치고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메르세데스-AMG GT4로 출전한 안현준(찬스레이싱)은 2분04초075를 기록, 1위와 1.820초 차이를 보이며 3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사진 = 고카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