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민, 아시안게임 그린투리스모 7 국가대표 선발전 결선 1라운드 우승
[고카넷, 경기 용인=남태화 기자] 심레이싱 강자 김규민(볼트킴)이 5월 8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 마련된 심레이싱 경기장에서 진행된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그란투리스모 7 국가대표 선발전 결선 1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시작했다.
이번 결선은 단거리 서킷, 중거리 서킷, 장거리 서킷 3번의 레이스가 진행되며, 각 레이스별로 순위대로 포인트가 주어진다. 최종 장거리 서킷 레이스가 완료된 후 모든 레이스 포인트를 합산해 가장 많은 포인트를 획득한 드라이버가 최종 국가대표로 선발된다.
첫 번째 레이스인 단거리 서킷 경기는 츠쿠바 서킷(1랩=2.045km)에서 진행됐으며, 참가한 모든 드라이버는 아반떼 N TCR을 사용해 경기를 진행했다.
롤링스타트 방식에 따라 12랩 주행으로 문을 연 결선 1라운드에서는 폴 포지션에서 출발한 김규민이 빠르게 선두로 나선 가운데 2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박종수와 김영찬이 따라붙으며 추격이 전개됐다.
경기 중반 박종수와 김영찬의 치열한 접전이 전개되는 사이 경기 리더인 김규민은 일정 거리 이상 간격을 벌린 상태에서 달아나기 시작했다.
중반 이후 승기를 잡은 김규민은 마지막까지 추격을 전개해 온 김영찬을 1.721초 차이로 제치고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아 우승, 12점을 획득해 종합 포인트 선두로 올라섰다.
6랩 주행에서 앞서 달리는 박종수와 치열한 2위 접전을 펼친 김영찬은 짜릿한 역전에 성공하며 최종 2위로 경기를 마무리했으며, 경기 후반 박종수를 추월한 남정길이 최종 3위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톱3에 이름을 올렸다.
4위는 6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조재호가 차지했으며, 최차원, 이윤찬, 김형찬 순으로 이어졌다. 경기 초반 선두권에서 경쟁을 펼쳤던 박종수는 경기 중반 선두권 경쟁에서 밀려난 후 고전한 끝에 최종 8위로 경기를 마무리해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이어 김재준, 안도현, 김준, 서지원 순으로 이어지며 결선 첫 번째 레이스가 최종 마무리됐다.
잠시 후 오후 12시 40분부터는 중거리 서킷 레이스가 스즈카 서킷을 배경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되며, 연습주행을 시작으로 예선과 결승이 진행될 예정이다. 중거리 서킷 레이스는 F-3500 B 경주차를 사용하는 포뮬러 레이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 고카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