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F1 5R] 러셀, 막판 스퍼트 통해 안토넬리 제치고 캐나다 그랑프리 폴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조지 러셀(메르세데스)이 캐나다 그랑프리 예선에서 마지막 순간에 극적인 질주로 팀 동료 안드레아 키미 안토넬리를 제치고 폴 포지션을 차지했다.
‘2026 FIA 포뮬러 1 월드 챔피언십(F1)’ 5라운드 캐나다 그랑프리 예선은 현지시간으로 5월 23일 캐나다 몬트리올에 위치한 질 빌레뉴브 서킷(1랩=4.361km)에서 진행됐다.
앞서 진행된 스프린트 레이스 우승으로 기세가 올라온 영국 출신의 러셀은 예선 3차인 Q3 파이널 어택에서 1분12초578을 기록, 안토넬리를 0.068초 차이로 제치고 예선 1위를 기록했다.
Q1에서 8위를 기록한 데 이어 Q2에서 5위를 기록하며 시즌 전 경기 Q3 진출에 성공한 러셀은 Q3 첫 번째 어택을 포기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러셀은 재정비를 마치고 돌입한 파이널 어택에서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해 최종 1위로 예선을 마무리하며 결승전 폴 포지션을 확보해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Q1에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Q2에서 4위를 기록하며 시즌 전 경기 Q3 진출에 성공한 이탈리아 출신의 챔피언십 리더인 안토넬리는 역주를 펼쳤으나, 러셀보다 늦어 최종 2위로 예선을 마무리했다.
시즌 전 경기 Q3 진출에 성공한 맥라렌 듀오 란도 노리스와 오스카 피아스트리는 각각 1위와 0.151초, 0.203초 차이를 보이며 3위와 4위를 기록, 결승전 세컨드 로우를 확보했다.
페라리의 루이스 해밀턴은 Q3 2번째 랩에서 실수를 범하며 5위에 그쳤고, 팀 동료인 샤를 르클레르는 8위로 예선을 마무리했다. 그 사이에는 레드불 레이싱 듀오 맥스 베르스타펜과 아이작 하자르가 위치했다.
영국 출신의 루키 아르비드 린드블라드(레이싱 불스)는 1위와 0.7초 차이를 보이며 9위를 기록했고, 아르헨티나 출신의 프랑코 콜라핀토(알핀)가 10위를 기록하며 예선이 최종 마무리됐다.
예선 3차인 Q3 진출에 또 다시 실패한 니코 휼켄버그(아우디)는 리암 로손(레이싱 불), 가브리엘 보톨레토(아우디), 피에르 가슬리(알핀), 카를로스 사인츠(윌리엄스), 올리버 베어만(하스)을 거느리고 11위로 예선을 마무리했다.
에스테반 오콘(하스)은 0.070초 차이로 예선 2차인 Q2 진출에 실패하며 16위를 기록했고, 알렉산더 알본(윌리엄스), 페르난도 알론소(애스턴마틴), 세르지오 페레즈(캐딜락), 랜스 스트롤(애스턴마틴), 발테리 보타스(캐딜락) 순으로 최종 예선 순위가 확정됐다.
2025 F1 5라운드 캐나다 그랑프리 결승전은 현지시간으로 5월 24일 오후 4시(한국시간 25일 오전 5시)에 동일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 메르세데스, 맥라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