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F1 7R] 러셀, 해밀턴 제치고 바르셀로나-카탈루냐 GP에서 시즌 3번째 폴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메르세데스의 조지 러셀이 바르셀로나-카탈루냐 그랑프리 예선에서 페라리의 루이스 해밀턴을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1위를 기록, 시즌 3번째 폴 포지션을 기록해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파이널 어택에서 기록을 단축한 해밀턴은 2위로 올라서며 결승전 프론트 로우를 확보해 러셀과 치열한 우승 대결을 예고했으며, 드라이버 챔피언십 리더인 메르세데스의 안드레아 키미 안토넬리가 선두와 0.3초 이상 차이를 보이며 3위를 차지해 톱3를 완성했다.
‘2026 FIA 포뮬러 1 월드 챔피언십(F1)’ 7라운드 바르셀로나-카탈루냐 그랑프리 예선은 현지시간으로 6월 13일 ‘바르셀로나-카탈루냐 서킷(1랩=4.657km)’에서 진행됐으며, 엔트리한 22대가 모두 참가해 Q1, Q2, Q3 넉아웃 방식에 따라 기록 경쟁을 펼쳤다.
Q1에서 2위를 기록한 데 이어 Q2에서 1위를 기록하며 시즌 전 경기 Q3 진출에 성공한 영국 출신의 러셀은 Q3에서 초반 어택을 위해 코스-인 했으나, 앞서 어택에 나선 페라리의 샤를 르클레르가 방호벽과 충돌하는 사고로 인해 적기가 발령되면서 주행을 포기해야 했다.
트랙 정비가 완료된 후 재개된 경기에서 러셀은 빠르게 트랙에 모습을 드러낸 후 어택에 돌입했으며, 1분15초145를 기록해 적기 상화 직전에 1분15초176을 기록해 리더보드 최상단에 위치해 있던 맥라렌의 오스카 피아스트리를 밀어내고 잠정 1위로 올라섰다.
이어 빠르게 피트로 복귀한 후 재정비를 마친 러셀은 파이널 어택에서 쾌조의 주행을 이어간 끝에 자신의 기록을 0.466초 앞당긴 1분14초679를 기록해 최종 1위로 예선을 마무리, 결승전 우승의 유리한 고지인 폴 포지션을 확보하게 됐다.
Q1에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Q2에서 5위를 기록하며 시즌 전 경기 Q3 진출에 성공한 영국 출신의 해밀턴은 Q3 초반 어택에서 섹터1부터 보라색 불을 밝히며 역주를 펼쳤으나, 르클레르의 사고에 따른 적기 상황으로 주행을 아쉽게 마무리했다.
이후 재개된 경기에서 해밀턴은 1분15초710을 기록해 잠정 6위에 랭크됐다. 이후 빠르게 피트로 들어가 재정비를 마친 해밀턴은 파이널 어택에 돌입했으며, 역주를 펼친 끝에 1분14초743을 기록해 러셀과 0.064초 차이를 보이며 최종 2위로 예선을 마무리했다.
적기 해제 후 재개된 세션 초반 어택에서 1분15초414를 기록해 잠정 4위를 기록했던 이탈리아 출신의 안토넬리는 파이널 어택에서 1분14초998을 기록하며 2위로 올랐으나, 이어 어택에 돌입한 해밀턴에게 밀려나며 최종 3위로 예선을 마무리했다.
적기 상황으로 인해 파이널 어택에 승부수를 던진 디펜딩 챔피언인 맥라렌의 란도 노리스는 1분15초001을 기록, 안토넬리와 1000분의 3초 차이를 보이며 4위로 예선을 마무리했다.
레드불 레이싱 듀오 맥스 베르스타펜과 아이작 하자르는 선전을 펼친 끝에 5위와 6위로 예선을 마무리했으며, 피아스트리가 레이싱 불스의 리암 로손과 시즌 첫 Q3 진출에 성공한 아우디의 니코 휼켄버그를 거느리고 7위로 예선을 마무리했다.
Q1에서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Q2에서 2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던 모나코 출신의 르클레르는 Q3 초반 어택 중 4번과 5번 코너 사이에서 미끄러지며 방호벽과 충돌하는 사고로 인해 세션을 조기에 마무리, 최종 예선 10위를 기록했다.
‘2026 FIA F1’ 7라운드 바르셀로나-카탈루냐 그랑프리 결승은 현지시간으로 6월 14일 오후 3시(한국 시각 오후 10시)에 동일 장소에서 스탠딩 스타트 방식에 따라 66랩(307.236km) 주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 F1 조직위원회, 메르세데스, 페라리, 맥라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