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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F1 10R] 아우디 레볼루트, ‘포인트 피치’ 올린다… 벨기에 GP서 상승세 정조준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최근 레이스에서 고무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아우디 레볼루트 F1 팀이 F1 캘린더에서 가장 상징적인 서킷 중 하나인 스파-프랑코샹(1랩=7.004km)으로 향한다.

팀은 직전 실버스톤 서킷에서 열린 영국의 그랑프리에서 8위로 결승선을 통과, 시즌 개막전 이후 첫 포인트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퍼포먼스와 경기 운영 측면 모두에서 또 한 번의 긍정적인 도약을 증명한 결과다.

아우디 레볼루트는 이러한 상승세를 이어가 다가오는 여름 휴가 전 마지막 더블헤더의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꿴다는 전략이다.

아우디 레볼루트 F1 팀 레이싱 디펙터 알란 맥니쉬(Allan McNish)는 “실버스톤은 우리 팀에게 또 하나의 긍정적인 발걸음이었다”며, “그동안 미드필드 싸움의 최전방 혹은 그 근처에서 꾸준히 경쟁해 왔고, 몇 차례 아쉽게 포인트 권 밖에서 마감한 끝에 다시 포인트를 획득한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한 모두에게 값진 보상이다”고 평가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주말 전체를 통해 고무적인 신호를 확인했다는 점이다. 최근 몇 차례의 이벤트 동안 우리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이제 과제는 이러한 수준의 경기력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라며, “팀 내 분위기는 매우 긍정적이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전진하고 있다. 스파는 까다로운 서킷이자 실버스톤과는 또 다른 도전이 되겠지만, 우리의 발전을 이어갈 좋은 기회”라고 덧붙였다.

팀의 베테랑 드라이버 니코 휼켄버그(Nico Hulkenberg)는 “실버스톤에서 기어박스 문제로 레이스를 조기에 마감한 것은 아쉬운 결과였다”며, “리타이어 전까지 포인트 경쟁을 펼칠 수 있는 위치였기에 더욱 그랬다”고 진한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긍정적인 면은 최근 몇 개의 레이스에서 우리의 페이스가 확실히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점이다. 중위권 선두 그룹에서 지속적으로 싸우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더 발전하고자 한다”며, “캘린더의 클래식 서킷인 스파에서 깔끔한 레이스 위크를 보낸다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팀의 신예 가브리엘 보톨레토(Gabriel Bortoleto) 역시 “실버스톤에서 포인트를 획득한 것은 팀에게 훌륭한 결과였고, 노력에 대한 멋진 보상이었다”며, “여름휴가 전 마지막 백투백(연속) 레이스를 앞두고 큰 동기부여가 된다. 최근 몇 경기 동안 꾸준한 성장을 이뤄낸 만큼 이 걸음을 멈추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스파는 레이스하기에 정말 멋진 서킷인 만큼, 머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는 방법을 계속 배우며 다시 한 번 좋은 결과를 위해 싸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확연한 상승세와 함께 팀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린 아우디 레볼루트는 이번 주말 스파의 혹독한 코스 위에서 중위권의 강자로 완벽히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제공=아우디 레볼루트 F1 팀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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