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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GB3 챔피언십 5R] 이규호, 레이스2 13위 피니쉬… 추격전 펼치며 순위 상승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대한민국 유일의 GB3 드라이버 이규호(엘리트 모터스포트)가 ‘2026 GB3 챔피언십’ 5라운드 레이스2 결승에서 13위를 차지했다.

현지시간으로 8월 2일 영국 실버스톤 서킷(1랩=5.891km)에서 펼쳐진 5라운드 레이스2 결승은 화창하고 건조한 노면 상태 속에서 진행됐다.

이규호는 1일 진행된 예선2 세션에서 트랙 리밋 오버로 인해 베스트 랩타임이 취소되는 아쉬움 속에 1분50초877로 전체 14위를 기록, 14번 그리드에 위치하며 경기를 시작했다.

스탠딩 스타트 방식에 따라 14랩으로 치러진 레이스2 결승에서 이규호는 출발과 함께 안정적인 레이스 운용을 펼치며 차분히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경기 중반 이후 일관된 랩타임을 유지하며 앞선 경주차와의 격차를 줄여나간 이규호는 마지막 13번째 랩에서 자신의 레이스 베스트 랩타임인 1분52초400을 기록하며 끝까지 추격의 고삐를 죄었다.

결국 이규호는 선두와 18초305 차이인 26분30초180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 스타트 그리드 대비 1계단 상승한 13위로 경기를 마감했다.

같은 팀 동료인 에두 로빈슨(스페인)은 1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으며, 이규호는 0.574초 차이로 그 뒤를 바짝 추격하며 레이스를 마쳤다.

이번 레이스2 우승은 폴 포지션에서 출발해 26분11초875를 기록한 디건 페어클로(하이텍, 영국)가 차지했다. 페어클로는 13번째 랩에서 1분51초501의 패스티스트랩을 기록하며 폴투윈을 완성했다.

이어 로완 캠벨-필링(엑셀 모터스포트, 영국)이 0.969초 차이로 2위에 올랐으며, 루카스 플룩사(엑셀 모터스포츠, 스페인)가 3위를 차지해 포디엄의 남은 한 자리를 채웠다.

실버스톤 5라운드 일정을 이어가고 있는 이규호는 남은 레이스를 통해 추가 포인트 획득 및 상위권 진입을 위한 도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제공 = 이규호 공식 페이스북[사진=잭 모리온(Jack Morrion)]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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